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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美지표 부진에도 비트코인 94K로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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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합의 및 금리 인하 기대감 속 "눈 먼 시장" 경고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드라마가 미국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9만 4000달러선에서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30일 오후 12시 41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5% 오른 9만 4835.96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05% 상승한 1803.5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간밤 콘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4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86으로 전달보다 7.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경제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나타내는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향후 6개월간 소비자들의 경기 및 재정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기대지수는 54.4로 한 달 전보다 12.5포인트 내려 지난 2011년 10월 이후 가장 낮았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3월 구직 건수는 719만 건으로 2월 748만 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월가 기대치 750만 건도 밑돌았다.

부진한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 합의 가능성에 포커스를 맞추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이 한 국가와 무역 합의를 도출해냈다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발언과, 인도와의 무역 협상이 잘 진행 중이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이러한 기대를 키웠다.

관세 합의 가능성에 더해 부진한 지표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를 자극할 수 있다는 판단에 투자자들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 5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아시아 시간대로 넘어오면서 다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내려왔다.

비트와이즈의 알파전략 책임자 제프 파크는 소셜미디어 X에 "시장이 얼마나 눈이 먼 상태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다 해도, 달러 무기화로 인해 미국 신용도가 전 세계적으로 영구적으로 훼손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5월이나 6월에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근시안적 관점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무위험 자산' 개념이 근본적으로 영원히 도전받는다면 완전히 무의미하다"며 "이는 전 세계 자본 비용이 상승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반대로 경제학자이자 비트코인 분석가인 알렉스 크루거는 JOLTS 데이터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은 위험 자산이자 금과 유사한 하이브리드 자산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90일 관세 유예 조치가 7월 8일 종료된 이후 완화 분위기에서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크루거는 3분기 미국 경제가 둔화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비트코인은 독특한 위험-보상 구조로 인해 과매수 상태의 알트코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로의 자금 유입액이 28일 하루 동안 9억 7090만 달러로,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두 번째로 큰 일일 유입액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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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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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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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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