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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동행축제' 3일 개막…체험·콘서트 풍성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10:50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10:50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서 열려...3일간 개막 판매전 행사도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3일 오후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5월 동행축제' 개막식이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오는 3일 펼쳐지는 개막식은 한달간 이어지는 동행축제 시작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12월 동행축제에서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12.06 mironj19@newspim.com

먼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개막 판매전에는 대전·세종 지역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시식·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행축제를 대표하는 300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도 운영된다. 해당 제품들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중 15개사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22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3일가지 이틀 동안 현장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입장권으로 사용해 공연을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2일에는 가수 하진·경서·정승원이, 3일 개막식에는 가수 이무진·조째즈·정동하·케이시 등 인기가수가 초청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되며 각종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 증정 행사도 3일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동행축제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시민들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동행 의미를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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