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민간참여 공공분양 노려볼까?" 5월 동탄2·부천 대장·하남 교산서 공급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약 가점제 미적용...브랜드 건설사 참여로 인기 높아
분양 단지마다 수십·수백 대 1 경쟁률 기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이달 수도권 분양시장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의 공급이 잇따를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은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공공기관이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은 설계·시공 및 분양을 맡는다.

이달 공급 앞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제공=더피알]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가장 큰 장점은 청약 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아 가점이 낮은 청약자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여기에 최근 브랜드 건설사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일반 분양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기 시작했고, 가격 경쟁력도 높다는 평가여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1순위에서 평균 39.16대 1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또 2023년에는 경기 화성시에 공급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이 무려 246.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밖에 같은 해 경기 평택시에서는 '고덕자이 센트로'가 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을 알렸다.

업계는 이 같은 민간참여 공공분양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갈수록 커지는 주거비 부담 속에서 실수요자들이 안정적인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여기에 주요 신도시에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가 입주 후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보이는 곳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이에 따른 관심도 더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 정문투시도. [제공=더피알]

이번에 공급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부천 대장지구, 하남 교산지구 등 수도권 핵심 신도시에 집중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먼저 동탄2신도시에서는 태영건설과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A78블록에서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바로 앞에는 세정초·중교와 고교 예정부지가 자리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고, 단지 내에는 3200㎡ 중앙광장과 스카이라운지 등이 도입돼 빼어난 상품설계도 눈길을 끈다.

또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GH와 함께 같은 달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의 분양을 진행한다. 전용 84~142㎡, 1524가구 규모다.

부천 대장지구에서는 DL이앤씨가 A-5, 6블록에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중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대장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상징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밖에 하남 교산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A-2블록에 선뵈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본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다. 5월 초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청약을 진행한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