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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교육·쇼핑 다 갖춘 '올인원 아파트' 인기·집값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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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쇼핑·병원 다 갖춘 '올인원 아파트'… 지방도 강세
디 아테온·더샵포레나·트리븐 안동… 올인원 단지 분양 러시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동산 시장 조정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입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교통, 교육, 쇼핑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이른바 '올인원' 입지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이러한 가치가 반영돼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 조정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입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의 모습. [사진=뉴스핌DB]

◆ 지하철·쇼핑·병원 다 갖춘 '올인원 아파트'… 지방도 강세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4곳은 지하철역, 대규모 쇼핑시설, 대형 병원, 학교 등을 모두 갖춘 올인원 입지였다. 대형 병원을 제외하고 교통·교육·쇼핑 인프라만 갖춘 곳까지 확대하면 8곳으로 늘어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해 7월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가 꼽힌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과 맞닿아 있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세화고, 신반포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인근에 위치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평균 527.33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 5위를 차지했고 일부 타입은 당첨 최고 가점 84점을 기록했다.

'메이플자이', '래미안 레벤투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등도 교통·쇼핑·교육·의료 인프라를 모두 갖춘 올인원 입지로 주목받았다.

이들 단지는 매매가 상승으로도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우장산힐스테이트' 전용 84㎡는 올해 3월 14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년 전 같은 면적 매물이 12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2억원 가까이 올랐다. 단지는 5호선 발산역, NC백화점 강서점, 이대서울병원, 등명중학교 등 주요 인프라가 모두 도보권에 있다.

지방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유림노르웨이숲' 전용 84㎡는 지난 3월 5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반년 전(4억7500만원) 보다 4500만원이 올랐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 이마트 양산점, 양산부산대병원, 범어중학교 등이 모두 가까운 올인원 입지다.

◆ 디 아테온·더샵포레나·트리븐 안동… 올인원 단지 분양 러시

이런 가운데 올해에도 다양한 올인원 입지 신축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5월 '디 아테온'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 59㎡ 단일 타입으로 구성되며, 5호선 굽은다리역 역세권으로 양재대로,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신명초·신명중이 있으며 고덕역 학원가도 가깝고, 이마트, 현대백화점, 길동공원, 길동생태공원 등 쇼핑·자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5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대곡역,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고양, 명지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등 교통·쇼핑·의료 인프라를 자랑한다.

경북 안동시 용상동에서는 '트리븐 안동'이 5월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19층, 7개 동, 전용 84~126㎡, 총 418가구 규모로, 안동 최초의 '교육특화' 단지로 주목받는다. 입주민 자녀 대상으로 종로엠스쿨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가 2년간 무료 제공되며 낙동강 수변공원, 용상체육공원, 낙천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교통, 학군, 직주근접 중 한 가지 요인만으로도 단지 가치를 인정받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며 '모든 요소'를 충족하는 단지에 대한 선호가 강해졌다"며 "올인원 입지 단지는 앞으로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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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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