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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③A주 '굿즈경제' 테마주 관심도 상승, 40개주 '실적·주가' 진단

기사입력 : 2025년05월03일 12:17

최종수정 : 2025년05월03일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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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급등주 탄생 이슈 속 A주에서도 관심도 상승
A주 40개 굿즈경제 테마주 실적과 주가 흐름 진단
기관 관심도 상승, 조사연구 집중 종목 리스트 소개

이 기사는 5월 2일 오전 12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화권 증시 소비섹터 新 투자방향① 총아로 떠오른 '굿즈경제'><주가 10배↑, 굿즈경제 리더 '팝마트'② 美 관세장벽 돌파구는?>에서 이어짐.

◆ A주에서도 높아진 '굿즈경제 테마주' 인기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에 따르면 중국 내에 존재하는 굿즈경제 관련 기업은 누적 기준 577만9500개에 달한다. 지난 10년간 관련 기업 수는 완만한 상승세에서 급격한 상승세로 전환됐다.

특히, 2020년 굿즈경제 관련 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280.11% 급증한 18만6000개에 달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굿즈경제 관련 기업 증가율 중 최고치다.

[사진 =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 공식 홈페이지] 중국 트렌디 토이 선두기업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POP MART, 9992.HK, 이하 팝마트)'가 출시한 트렌디 토이 제품들.

이후에도 관련 기업 수는 100% 이상의 고속성장세를 이어갔다. 2023년의 경우 전년 대비 106.7% 늘어난 272만8100개를 기록하며 또 한번 신기록을 경신했다.

보하이증권(渤海證券)은 중국 내 서브컬처 콘텐츠 사용자의 지속적 확대, 산업체인 업~다운스트림의 협력 발전 추세에 주목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후 뚜렷해진 자기 만족 소비 트렌드와 융합돼 형성된 굿즈경제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생겨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02 pxx17@newspim.com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POP MART, 9992.HK, 이하 팝마트)'이라는 10배 급등주 등장 이슈 속에 A주에서도 '굿즈경제 테마주'가 재조명되고 있다. 

중국 본토 A주 시장에 상장된 '굿즈경제 테마주'는 40개 정도로 추산되며, 이들의 시가총액은 4월 28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4060억3000만 위안에 달한다.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가 앞서 공개된 2024년 연례 재무제표에 기반해 산출한 데이터에 따르면, 소수의 테마주만이 순이익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천주문화(300148.SZ), 실풍문화(002862.SZ), 화립과기(301011.SZ), 순망과기(300113.SZ), 창원주식(300703.SZ) 등이 그것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02 pxx17@newspim.com

주가 흐름 측면에서 굿즈경제 테마주는 올해 들어 평균 0.26% 하락했으며, 그 중에서도 8개 주식은 누적 기준 10%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북경문화(000802.SZ), 실풍문화, 중문재선(300364.SZ), 원륭아도(002878.SZ), 탕모묘(300459.SZ), 소대유격(300331.SZ) 등이 포함된다.  

반면, 5개 테마주는 10%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해 독보적인 주가 흐름을 연출해다. 광선미디어(300251.SZ), 천주문화, 천오수과(002354.SZ), 군흥완구(002575.SZ), 횡점엔터테인먼트(603103.SH)가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광선미디어는 4월 28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연초 대비 누적 상승률이 101.06%에 달해 1위를 차지했다.

실적 펀더멘털(기초체력)도 우수하다. 올해 1분기 광선미디어는 20억1600만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해 전년 대비 374.79% 성장했다.

해당 기간 광선미디어가 투자에 참여한 영화 '너자2 : 악동의 바다소동(哪咤之魔童鬧海)'이 흥행에 성공한 것이 1분기 실적 확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영화 개봉 전 광선미디어는 이미 트렌디한 장난감, 피규어, 카드, 출판물 등 다양한 파생 상품의 기획과 개발에 미리 착수했으며, 해외 배급도 준비했다. IP 가치를 발굴하고 수익 채널을 확장하며 완전한 산업체인 수익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02 pxx17@newspim.com

현지 증권사들의 조사연구가 집중된 종목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관의 조사연구가 집중되는 종목은 현재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자 성장잠재력과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올해 들어 23개의 굿즈경제 테마주가 기관 조사연구 대상으로 선정됐는데, 그 중 5개주는 5회 이상 조사연구를 받았다. 주대생주얼리(002867.SZ), 순망과기(300113.SZ), 탕모묘(300459.SZ), 창원주식(300703.SZ), 실풍문화(002862.SZ)가 그것이다.

그 중 주대생주얼리는 기관으로부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3회의 조사연구를 받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주대생주얼리는 투자자와의 교류 플랫폼을 통해 대만 가수 겸 배우 저우제룬(周傑倫)의 캐릭터 제품을 비롯해, 한정판 커플 비즈, 순금 음반 금박 등 다양한 제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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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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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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