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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서부 2위 휴스턴 꺾고 PO 2라운드 진출 '이변'

기사입력 : 2025년05월05일 17:36

최종수정 : 2025년05월05일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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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부터 올라온 뒤 우승 후보 격파
동부에선 인디애나가 2라운드에서 1위 클리블랜드에 첫 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휴스턴 로키츠를 누르고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올랐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1라운드 7차전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을 103-89로 제압하고 4승 3패를 기록햇다.

[휴스턴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골든스테이트 드레이먼드 그린(23번)이 휴스턴 알페렌 셍귄의 슛을 블록하고 있다. 2025.05.05 zangpabo@newspim.com

정규리그 7위(48승 34패)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부터 올라온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제압하고 PO에 올라 서부 2위 휴스턴(52승 30패)까지 무너뜨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2라운드 상대는 1라운드에서 서부 3위 LA 레이커스(50승 32패)를 4승 1패로 제압한 6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9승 33패)이다.

골든스테이트 수비의 핵인 드레이먼드 그린이 휴스턴 센터 알페렌 셍귄을 꽁꽁 묶은 게 승리를 가져다줬다. 이날 셍귄은 그린의 벽에 막혀 23개 슛 중 14개를 놓쳤고, 실책도 3개를 저질렀다. 반면 그린은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제 몫을 했다.

슈터 버디 힐드가 3점슛 9개를 몰아넣으며 33점을 기록했고, 지미 버틀러는 20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는 전반에는 3점에 그쳤으나 후반 19점을 몰아쳤다.

[클리블랜드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클리블랜드 도너번 미첼(오른쪽)과 인디애나 에런 네스미스가 볼을 다투고 있다. 2025.05.05 zangpabo@newspim.com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2라운드 원정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1-112로 꺾고 선승을 챙겼다.

동부 4위(50승 32패)로 PO에 나서 5위 밀워키 벅스(48승 34패)를 4승 1패로 꺾고 올라온 인디애나는 마이애미 히트를 맞아 4전승을 거둔 1위 클리블랜드(64승 18패)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22점 13어시스트로 인디애나 공격을 지휘했고,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도 17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공수에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이 33점,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된 에번 모블리가 20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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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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