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인티그리트, AI 엣지 플랫폼 '에어패스 V3 Chrono' 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퀄컴 드래곤윙 기반의 고성능 연산 능력
실시간 추론과 데이터 처리의 독립적 수행
다양한 AI 디바이스에 검증된 AI 모델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I 플랫폼 전문 기업 인티그리트는 8일 자사의 온디바이스 AI 엣지 시스템 에어패스(AirPath®) 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실시간 추론 성능을 강화한 '에어패스(AirPath®) V3 Chron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패스 V3 Chrono는 차세대 AI 엣지 플랫폼으로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보안 시설, 생산 설비, 의료, 공공 서비스 환경에서 높은 보안성과 즉시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즉각적인 분석과 고속 AI 연산 환경이 요구되는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고속 추론과 데이터 처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지능형 로봇, 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기기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사진=인티그리트의 온 디바이스 AI 엣지 시스템, 에어패스 V3 Chrono 시리즈]

에어패스 V3 Chrono는 퀄컴 드래곤윙 QCS8550(Qualcomm DragonwingTM QCS8550)을 기반으로 하며, ▲최대 48TOPS의 고성능 AI 연산 능력 ▲Wi-Fi 7 ▲WebRTC 기반 초저지연 영상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또한 ▲Android, Linux, Ubuntu 등 다양한 운영체제와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5개의 MIPI/GMSL2 기반 카메라 입력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복잡한 실시간 멀티모달 입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시각, 언어, 행동(VLA)을 통합 제어하는 AI 모델을 탑재하여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휴먼 인터랙션 기반의 스마트 로봇 등에서 요구되는 ▲고속 상황 인식과 즉각적인 반응을 가능하게 한다.

에어패스 V3 Chrono의 핵심 경쟁력은 현장에서 방대한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된 AI 모델을 통합 제공한다는 데 있다. 국내 대형 백화점, 공항, 산업 현장 등에서 수집된 3천만 건 이상의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소형 한국어 언어 모델(SLM), 실시간 비전 AI, 통합형 VLA AI 제어 모델 등 현장형 AI 모델을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통합하여 다양한 공간과 환경에서 상황 인식 기반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휴먼 인터랙션 기반 동적 제어가 요구되는 스마트 홈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진=인티그리트의 온 디바이스 AI 엣지 시스템, 에어패스 V3 Chrono 시리즈]

AirPath V3 Chrono는 퀄컴 AI 허브(Qualcomm AI Hub)와 연동되어 최신 AI 모델과 PyTorch, TensorFlow, ONNX, SNPE 등 다양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쉽게 접목할 수 있으며 8/16비트 기반의 양자화(Quantization), 포맷 변환, 컴파일 등 실행 최적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SynaAI Works를 통해 퀄컴 드래곤윙QCS8550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 생성에서 ROS/ROS2 기반의 AI 실행 패키지(App-set)로 변환을 제공하는 래핑과 패키징을 제공하여 AI 기능 개발을 위한 모델 생성에서 최적화, 배포와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해 최신 AI 기능을 바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검증된 AI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로써 AirPath V3 Chrono는 고성능 AMR, AI 에이전트 로봇, 휴머노이드, VLA 기반 실시간 상황 인식 시스템 등 고난도 AI 로봇 시스템 개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행형 AI 플랫폼으로 제한된 리소스 환경에서도 고도화된 실시간 추론 기능과 컴퓨팅 최적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특히 대학, 전문 연구기관, 차세대 로봇 기업 등에서 요구하는 비전 기반 모션 생성 피지컬 AI, 실시간 데이터셋 처리, 센서 연동, 분산 노드 등 고난도 로봇 시스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 드래곤윙은 산업용 로봇 및 임베디드 IoT를 비롯해 네트워킹과 이동통신 인프라 솔루션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B2B 브랜드이다. 퀄컴 드래곤윙 IoT 프로세서에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 모델은 높은 보안성과 초저지연성을 바탕으로 산업용, 서비스 로봇에 빠르게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티그리트 이창석 대표이사는 "AirPath V3 Chrono는 단순한 개발 보드가 아니라, 실전 환경에서 검증된 대규모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실행형 AI 플랫폼으로서 AI 시장의 급격한 기술 전환 속에서도 실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티그리트는 국내외 AI 로보틱스 전문 기업과 에어패스(AirPath®) V3 Chrono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주차 로봇, 지능형 모빌리티와 홈 로봇 등 다양한 AI 디바이스에 실증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25년 5월부터 공식 판매를 개시한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