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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08:26

최종수정 : 2025년05월09일 08:26

세탁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 성능 인정
국내서는 출시 1년만 10만대 판매 기록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S95)'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Innovation Excellence Award)'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항목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수여된다.

캔스타 블루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다른 제품 대비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 OLED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또, 삼성전자 OLED TV는 "글레어 프리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집안 환경이 매우 밝은 호주에 화면 반사를 최소화하면서 밝기와 화면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해 상반기 국내와 북미 시장에 출시된데 이어 중남미, 동남아, 서남아, 중동, 유럽 주요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삼성은 지난 3월 건조 용량을 키우고 AI 성능을 강화한 2025년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출시해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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