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밴드 이어 남자 아이돌 그룹 론칭

기사입력 : 2025년05월15일 14:35

최종수정 : 2025년05월15일 14:3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멕시코 현지에서 새로운 남자 아이돌 그룹 론칭을 예고했다.

15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시티에 조성된 맞춤형 캠프에서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 멤버를 뽑는 리얼리티 시리즈 촬영이 시작됐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이 시리즈를 통해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 발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에도 해당 프로젝트의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영상에는 열정과 끼가 넘치는 실력파 참가자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남자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에 합류한 멘토 (왼쪽부터) 폴 베커, 로버트 스티븐슨, 케니 오르테가, 나탈리 이글레시아스 [사진=하이브] 2025.05.15 alice09@newspim.com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300명이 1차로 선발됐고 이 중 16명이 캠프에 합류해 약 6개월간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보컬 코치, 안무가, 프로듀서, 피트니스 코치 등 약 30명의 전문 트레이너가 이들을 돕는다.

프로젝트에 합류한 멘토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디즈니의 하이틴 흥행 시리즈 '하이스쿨 뮤지컬', '디센던츠(Descendants)' 등 글로벌 히트작을 다수 연출한 감독 겸 안무가 케니 오르테가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그는 슈퍼볼, 아카데미 시상식, 올림픽 개막식 등 초대형 무대의 안무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의 사후 다큐멘터리 연출을 담당한 바 있다.

수석 안무가는 참 라다나가 맡는다. 켄드릭 라마의 2025년 슈퍼볼 무대뿐 아니라 브루노 마스, 셀레나 고메즈, 비욘세 등과 협업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보컬 트레이닝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한나, 시저 등과 호흡을 맞춘 보컬 코치 로버트 스티븐슨이 책임진다. 콜롬비아 출신 베테랑 크리에이터 하이메 에스칼론과 루카스 하라미요는 공동 포맷 창작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시리즈의 크리에이티브 전반을 이끈다.

하이브는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라틴 아메리카 고유의 문화·예술적 감각을 접목, 독창적인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적인 TV 포맷에서 벗어나 스트리밍·소셜미디어·음악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는 "이 프로젝트는 라틴계 인재들을 어떻게 발굴하고 성장시키며,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지를 새롭게 상상하는 도전"이라며 " 창의성과 최고 수준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라틴 아티스트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라틴의 목소리를 더 멀리, 더 크게 울려 퍼뜨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미국의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와 손잡고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멕시코 밴드를 발굴하는 대형 오디션으로, 오는 6월 8일(미국 시간 기준) 첫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낮 12시에 공식 론칭한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