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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밴드 이어 남자 아이돌 그룹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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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가 멕시코 현지에서 새로운 남자 아이돌 그룹 론칭을 예고했다.

15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시티에 조성된 맞춤형 캠프에서 차세대 글로벌 보이그룹 멤버를 뽑는 리얼리티 시리즈 촬영이 시작됐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이 시리즈를 통해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 발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공식 SNS에도 해당 프로젝트의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영상에는 열정과 끼가 넘치는 실력파 참가자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남자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에 합류한 멘토 (왼쪽부터) 폴 베커, 로버트 스티븐슨, 케니 오르테가, 나탈리 이글레시아스 [사진=하이브] 2025.05.15 alice09@newspim.com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300명이 1차로 선발됐고 이 중 16명이 캠프에 합류해 약 6개월간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보컬 코치, 안무가, 프로듀서, 피트니스 코치 등 약 30명의 전문 트레이너가 이들을 돕는다.

프로젝트에 합류한 멘토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디즈니의 하이틴 흥행 시리즈 '하이스쿨 뮤지컬', '디센던츠(Descendants)' 등 글로벌 히트작을 다수 연출한 감독 겸 안무가 케니 오르테가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그는 슈퍼볼, 아카데미 시상식, 올림픽 개막식 등 초대형 무대의 안무를 비롯해 마이클 잭슨의 사후 다큐멘터리 연출을 담당한 바 있다.

수석 안무가는 참 라다나가 맡는다. 켄드릭 라마의 2025년 슈퍼볼 무대뿐 아니라 브루노 마스, 셀레나 고메즈, 비욘세 등과 협업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보컬 트레이닝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리한나, 시저 등과 호흡을 맞춘 보컬 코치 로버트 스티븐슨이 책임진다. 콜롬비아 출신 베테랑 크리에이터 하이메 에스칼론과 루카스 하라미요는 공동 포맷 창작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시리즈의 크리에이티브 전반을 이끈다.

하이브는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라틴 아메리카 고유의 문화·예술적 감각을 접목, 독창적인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통적인 TV 포맷에서 벗어나 스트리밍·소셜미디어·음악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가종현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CEO는 "이 프로젝트는 라틴계 인재들을 어떻게 발굴하고 성장시키며,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지를 새롭게 상상하는 도전"이라며 " 창의성과 최고 수준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글로벌 라틴 아티스트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라틴의 목소리를 더 멀리, 더 크게 울려 퍼뜨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미국의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와 손잡고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파세 아 라 파마'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멕시코 밴드를 발굴하는 대형 오디션으로, 오는 6월 8일(미국 시간 기준) 첫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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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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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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