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CAPAX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지속
생산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7% 달성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차 전지 공정 내 화재 및 대전 방지 기업 대진첨단소재가 경영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진첨단소재의 1분기 매출액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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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첨단소재 로고. [사진=대진첨단소재] |
이번 실적의 주요 요인은 미국 및 폴란드 CAPAX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한 생산 효율화 작업 고도화로 영업이익률을 회복해 7%를 달성했다. 다만 해외 법인의 법인세 배분 영향으로 2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대진첨단소재 관계자는 "1분기 경영성과로 판단할 때 올해 매출목표는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ESS향 활성화 트레이 제품의 본격 양산을 시작함에 따라 향후에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대진첨단소재는 기존 고객사와의 거래 확대 및 신규 고객사 확보로 글로벌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