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위해 15~16일 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 예정지 토지소유자와 대산면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 사업 공모 계획'과 '사업 예정지 매입 절차'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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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사업설명회[사진=남원시]2025.05.16 gojongwin@newspim.com |
시는 상반기 내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토지소유자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 예정지 매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60.1ha 규모의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사업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 연구개발의 집중 육성, 첨단기술과 청년농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대산면 운교리와 수덕리에서 추진 중인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 예정지 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사업 공모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스마트팜 확대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