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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 2025 삼척장미축제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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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장미공원 희망·행복·미식·환상·사랑·예술 등 6개 테마로 조성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완벽한 팀워크와 대한민국 공군 우수성 강조'
동해선 개통으로 장호항, 환선굴 등 풍부한 자연경관과 축제, 역사 관광지로 주목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대표 봄꽃 축제인 '2025 삼척장미축제'가 오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10일간 삼척장미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삼척장미공원.[사진=삼척시청]

17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을 부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220여 종, 약 16만 그루 10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 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삼척 장미축제의 부제인 '장미 요정과 비밀의 정원'은 장미요정과 그녀를 괴롭히는 악령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이야기는 축제 기간 동안 현장 퍼포먼스와 퍼레이드로 연출되며, 장미요정과 악령,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막일을 포함해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축제장을 누비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2024 삼척장미축제 퍼레이드.[사진=삼척시청] 2024.05.19 onemoregive@newspim.com

이 이야기는 단순한 테마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황금 장미를 잡아라' 같은 미션 이벤트와도 연계돼 축제의 몰입감과 재미를 더한다.

퍼레이드와 공연을 통해 장미공원이 마치 동화 속 비밀의 정원처럼 꾸며지며, 장미요정이 악령의 방해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지키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황금 장미를 잡아라' 이벤트에서는 축제장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삼척장미공원은 약 8만 5000㎡(약 2만 6000평) 규모로, 희망·행복·미식·환상·사랑·예술 등 6개 테마로 꾸며진다. 220여 종, 16만 그루의 장미가 식재돼 있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거리공연, 어린이 놀이기구,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가득하다.

2024 삼척장미축제장을 찾은 가족이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4.05.19 onemoregive@newspim.com

또 축제 기간에는 인기가수 로이킴(23일), 펀치(24일), 경서예지(25일), 스윗소로우(31일), 디에이드(6월 1일)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5월 31일 오후 5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8대의 T-50B 초음속 훈련기가 팀을 이루어 약 23분간 펼치는 고난도 곡예비행으로 진행된다. 에어쇼는 기상 조건에 따라 세 가지 형태(Full Display, Low Show, Flat Show)로 나뉘며, 각 형태마다 수직 기동, 대형 편대비행, 롤링 등 다양한 곡예를 선보인다.

전반부에는 8대가 대형을 이루며 다양한 형상을 연출하고, 후반부에는 소규모 그룹 또는 단독 비행으로 역동적이고 아찔한 기동을 보여준다.

블랙이글스 조종사들은 4~5g의 하중을 견디며 비행하고, 일부 기동에서는 최대 11g까지 도달하는 고도의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항공기에서 하얀 연기를 분사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며, 팀원 전체의 완벽한 팀워크와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모습. [사진=보성군] 2025.04.03 ojg2340@newspim.com

올해 삼척장미축제는 예년과 달리 행사 시간을 야간 경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 '고흐×천만 송이 장미 특별전' 등 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장미터널·이벤트가든·잔디광장·맨발공원 등 다양한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해선 개통으로 인해 삼척장미공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축제 홍보와 관광객 유입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장미공원과 동해선 삼척역이 가까워 방문객이 철도를 통해 손쉽게 축제장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동해선 개통의 첫 해를 맞아 관광객 유입의 새로운 지평이 펼쳐지고 있다. 

2025년 초 개통된 동해선 고속철도(포항~삼척)는 삼척 관광산업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는 삼척의 대표 축제를 대표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동해선에는 ITX-마음 열차가 투입돼 포항에서 삼척까지 약 55분, 부산에서 삼척까지 2시간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동해선 개통으로 삼척은 '석탄도시'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장호항·환선굴·증산해변 등 풍부한 자연경관과 축제, 역사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 울진역사를 지나는 동해선 철도.[사진=뉴스핌DB]

실제로 동해선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교통망 정비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삼척을 찾는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삼척시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과 사계절 스포츠 인프라 조성 등으로 이어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는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삼척시는 동해선 개통으로 특화된 관광산업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호텔, 루지, 클럽하우스 등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 생태체험 복합 테마파크, 반려동물 테마공원 등 신규 관광 인프라 조성, 지역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관광 일자리 창출, 연계 교통망 및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해선 개통은 삼척의 관광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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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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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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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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