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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尹 탈당 '찻잔 속 태풍'…"선거 판세에 영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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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반대' 김문수, 중도층 표심 돌리기 어려워
이준석 "공동책임 김문수, 물러나야"…민주당도 맹공격
국민의힘 "이제 하나로 뭉쳐야"…한동훈, 선거판 등판 예고

[서울·광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대통령 선거 17일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했으나 선거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서는 등 전체 선거 판세에는 큰 변화가 없어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5.05.12 photo@newspim.com

17일 정치권 안팎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결정이 이번 대선 판세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출발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및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인데도 김문수 후보는 '반탄(탄핵 반대)' 입장을 갖고 있어서다.

윤 전 대통령 탈당 선언 이후 중도층 표심 일부가 김문수 후보 지지로 돌아설 수 있으나 이재명 후보 지지율을 따라갈 수 있는 유의미한 움직임으로 이어지기가 어렵다는 게 정치권 안팎 분석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하든 안 하든 김문수 후보가 윤 전 대통령과 같이 있는 걸 국민들은 다 안다"며 "(윤 전 대통령이) 선거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해서 탈당을 했지만 당에서 요구하니까 마지못해 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 탈당 유무와 상관없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율 자체가 바닥"이라며 "윤 전 대통령 탈당을 계기로 앞으로 선거 판을 흔들 수 있을 만큼 치고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6·3 대통령 선거에 선수로 뛰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과의 절연이 당 주도로 이뤄졌으면 어느 정도 당 의지를 확인할 수 있지만 탈당해 달라는 요청에 반응해 본인이 대단한 결단을 한 듯한 모양새"라며 "중도층 표심에 영향을 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후보는 오히려 윤 전 대통령 탈당을 계기로 '반탄파'인 김문수 후보도 물러나야 한다고 역공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 사단에 공동책임이 있는 후보가 윤석열과 함께 물러나는 게 이준석과 이재명 진검승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 탈당이 '위장쇼'라고 공격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대변인은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쇼에 속아갈 국민은 없다"며 "윤석열 인증 후보 김문수는 이제 무슨 수를 써도 극우 내란 후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현희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탈당이라는 형식적 요식 행위만 이뤄졌을 뿐 국민의힘은 여전히 내란 수괴 윤석열 본거지"라고 꼬집었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탈당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재명 후보를 꺾기 위해 이제는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 뜻을 받들어서 당이 더 단합하고 더 혁신해서 국민 뜻에 맞는 당과 대통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 결단을 존중한다"며 "이 나라를 제왕적 독재 체제로 몰아가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퇴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결단을 존중한다"며 "이제 정말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문수 후보에게 비상계엄 반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과 절연 등을 요구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김문수 후보님 결단을 다시 요청한다"며 "저는 우리 당을 위해 적극적으로 할 일을 하고 앞으로 그럴 것이며 현장에서 국민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탈당 소식을 알렸다. 백의종군을 선언한 윤 전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원 및 지지자들에게 당부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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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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