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동물백신 연구 협의체' 발족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5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동물백신 연구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체는 현장 맞춤형 동물백신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이 맡는다.
협의체 위원으로는 연구 성과가 뛰어난 수의과대학 교수 5명과 주요 국내 백신 제조 연구 9개 산업체 등 백신 분야 전문가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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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동물백신 연구 협의체.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2025.05.19 plum@newspim.com |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원호근 중앙백신연구소장의 발제를 바탕으로 '동물질병 대응 백신 연구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후 컨트롤타워와 협치, 반려동물, 원헬스, 기후변화 대응 등 새로운 분야 또는 도전과제에 집중할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협의체가 민관학이 함께 백신 개발 과정에서 시급한 현장 문제를 파악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