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단독] HD현대, 평택에 수소연료전지 생산라인 구축…내년 7월 양산 돌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D현대 자회사 HD하이드로젠, 평택에 SOFC 시스템 전용 공장 설립
올해 말까지 설비 설치 완료...내년 7월부터 양산 시작
그룹 차원 수소 역량 시너지도 기대

이 기사는 5월 20일 오후 4시0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HD현대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자회사 HD하이드로젠이 경기도 평택시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 7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20일 HD하이드로젠에 따르면 평택에 들어서는 이번 생산라인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 전용 공장으로, 유해물질과 배기가스 등 환경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관련 용역 및 절차가 진행 중이다.

HD하이드로젠과 컨비온 로고. [사진=HD하이드로젠]

◆올해 말까지 공장 설비 가동 준비…내년 7월부터 양산

올해 말까지 설비 설치를 완료한 뒤 약 6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생산 제품은 아직까지 협의 중이다. 

인력 확보도 병행 중이다. HD하이드로젠은 오는 26일까지 평택 근무지에서 근무할 오퍼레이션 직군(공장시설 구축 및 관리, 장비 보전 등)을 포함해 다수의 경력직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HD하이드로젠은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8월 설립한 수소연료전지 전문 기업이다.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선박 전력공급용 SOFC, 전기추진 선박, 육상 발전설비, 수소경제 인프라 등 수소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직후 핀란드 SOFC 전문 기업 컨비온(Convion)을 인수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50kW급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도 성공한 바 있다. 공장 설립 추진과 함께 컨비온과의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A.P. 몰러 머스크 의장이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 및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HD현대]

◆그룹 차원 수소 밸류체인 기여하나…연료전지 사업 투트랙 본격화

HD하이드로젠의 본격적인 사업화는 그룹 차원의 수소 기술 역량 확대와도 연결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연료전지 분야에서 투트랙 전략을 추진 중이다. 국내 연료전지 사업은 HD하이드로젠이 총괄하고, 컨비온은 핵심 기술 개발과 유럽 내 사업을 맡는 구조다. 

HD하이드로젠이 생산할 SOFC 및 SOEC 산업은 고온(700~1000℃)에서 작동하는 고효율·고내구성의 전기화학 장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연료전지 중 가장 높은 발전 효율과 열병합 운전이 가능해 발전소, 데이터센터, 선박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 가능한 시장 범위도 다양한 편이다. 

다만 산업 특성상 소재·부품·시스템 등 전주기적 기술 고도화가 요구되기에 대규모 설비투자와 장기적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그룹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월 교환사채(CB)를 통해 조달한 6000억원 중 최대 3000억원을 차세대 선박 동력원 개발에 투입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운반선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선박 탄소중립을 목표로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각각 2030년,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HD현대는 글로벌 해운·물류 기업인 AP몰러-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 및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HD하이드로젠의 SOFC 시스템 실현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HD하이드로젠이 선택한 평택은 HD현대오일뱅크의 물류 거점이기도 해 향후 생산과 운송 측면에서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HD하이드로젠 관계자는 "분산발전 분야 외에 선박용 추진 및 보조전원 공급을 위한 연료전지 사업을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아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 중"이라며 "컨비온을 통한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 참여로 해당 분야에서의 사업 기회를 구체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