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상상인증권에서 22일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특단의 조치'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2.6%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콜마비앤에이치 리포트 주요내용
상상인증권에서 콜마비앤에이치(200130)에 대해 '동사의 주가는 최근 바닥을 형성한 후 반등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는 크게 두가지 이유 때문으로 판단된다. 첫째, 1Q25 실적과 함께 4월 월간 실적을 공시하였는데, 매출과 영업이익이 mom, yoy 크게 성장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기 때문이다. 둘째는, 지배구조 이슈 때문이다. 5월 초 최대주주인 콜마홀딩스가 사내이사 선임 건의 임시주총 허가 신청 소송을 제기하였는데, 이에 대한 결과와는 별개로 장기간에 걸친 실적 부진을 타개할만한 특단의 조치가 임박한 것으로 시장은 해석하고 있다는 판단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상상인증권에서 '1Q25 연결 실적은 매출액 1,367억원(yoy -15%), 영업이익 36억원(yoy -63%)를 기록했다. 이 중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yoy -18%, -53%로 크게 부진했으며, 부문별로는 식품 yoy -17%, 화장품 yoy -21%의 역성장세를 각각 시현하였다. 한편, 2Q25E 연결 실적은 매출액 1,585억원(yoy -5%), 영업이익 67억원(yoy -14%)으로 qoq 반등이 예상된다. 최대 고객사향 식품 매출이 3월부터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기타 대규모 ODM 고객사들로부터의 수주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도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 생산 증가하며 일부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 이밖에, 3월 이후 세종 3공장 본격 가동이 시작되며 감가상각비 등 증가한 비용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 콜마비앤에이치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20,000원 -> 20,000원(0.0%)
상상인증권 김혜미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0,000원은 2024년 09월 27일 발행된 상상인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0,000원과 동일하다.
◆ 콜마비앤에이치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8,000원, 상상인증권 가장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상상인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18,000원 대비 11.1% 높으며, 상상인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DS투자증권의 17,000원 보다도 17.6% 높다. 이는 상상인증권이 콜마비앤에이치의 향후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8,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5,667원 대비 -29.9%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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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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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