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지니언스가 성수기에 진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니언스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니언스는 전 세계적 경제의 불확실성, 관세 이슈, 보안산업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NAC(Network Access Control),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누적 고객 200곳), 제로트러스트(누적 고객 10곳) 등의 3대 핵심사업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지니언스 로고. [사진=지니언스]

박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9%, 13.8%오른 14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예측했다.

또한 "특히 NAC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니언스는 북미, 중미, 남미, 중동에서 글로벌 제로트러스트 누적 고객이 10여곳을 달성하였으며, 국내 시장으로 진출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EDR 누적고객이 200곳을 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첫 고객 확보에도 성공했다"며 "인도 벵갈루루에 글로벌 기술 지원센터도 개소하였으며 7조원의 인도 사이버보안 시장 진출을 추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니언스는 AI를 활용해  NAC, ZTNA, EDR 제품 로드맵도 개발하는 등 AI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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