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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주한프랑스대사관 세미나 참가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09:20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09:20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감염 질환 정밀 진단 분야의 혁신 기업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22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French Healthcare Korea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보건 세미나 '항생제 내성 스튜어드십 및 진단 기술 혁신'에 공식 발표자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항생제 내성(AMR)이라는 세계적 보건 위기를 주제로, 정책·의료·산업계 간 협력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프랑스 정부 기관, 국내외 대학병원, 글로벌 NGO인 국경 없는 의사회(MSF) 등 보건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퀀타매트릭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염 진단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발표자로 무대에 올랐다. 권성훈 대표이사는 '항생제 내성 관리와 신속한 진단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AI 기반 항생제 감수성 검사 기술(dRAST)을 포함한 퀀타매트릭스의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과 그 국제적 가치를 소개했다.

퀀타매트릭스 권성훈 대표가 주한프랑스대사관 세미나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퀀타매트릭스]

퀀타매트릭스의 기술은 기존 검사 대비 수십 시간을 단축해 감염 질환 치료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항생제의 오·남용을 방지하여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퀀타매트릭스는 현재 dRAST를 상용화하여 국내뿐 아니라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시장 중심으로 해외 유통 및 파트너십 확대도 활발히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그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퀀타매트릭스가 단순한 기술 제공 기업을 넘어, 국제 보건 이슈 해결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공식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리셉션 및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졌으며, 퀀타매트릭스의 기술과 비전을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회사측은 이번 세미나가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외교·산업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기술력은 물론 국제 협력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에 기여하는 신속 진단 기술을 통해 글로벌 보건 생태계 내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퀀타매트릭스는 현재 국내외 병원 및 공공 보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 질환 조기 진단과 최적 항생제 사용을 구현하고 있으며 정밀 진단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감염병 대응 전략의 중심 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퀀타매트릭스의 기술력과 기업 가치를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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