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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이상 없다"…서방사, 2025년 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

기사입력 : 2025년05월23일 14:23

최종수정 : 2025년05월23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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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5년 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북도서의 군사 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정례적 방어훈련으로, 올해는 총 5500여 명의 병력과 10여 척의 함정, 40여 대의 항공기 등이 투입돼 대규모로 진행됐다.

훈련은 서방사를 중심으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해군 작전사령부, 공군 작전사령부 등 주요 작전사령부는 물론 항공사령부, 의무사령부, 드론작전사령부 등 다양한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적 무인기 도발·기습강점 시도 등 다양한 위협 상황에 대한 즉각적이고 압도적인 대응태세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지난 21일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이 합동도서방어훈련 간 백령도 지역에 적 강점에 대비해 철조망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서북도서방위사령부] 2025.05.23 parksj@newspim.com

첫날인 21일에는 적 무인기와 강점 위협을 가정한 통합방공훈련이 진행됐으며, 철조망 설치와 살포식 지뢰 운용 등 도서 주요 지역에 대한 방어 준비태세가 점검됐다.

이와 함께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아래 주민 대피 안내 및 이동 지원 등 민·군 협력 대응체계도 작동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생존성 보장 절차가 실행됐다.

22일에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연장로켓을 활용한 적 화력 도발 대응 사격훈련이 실시됐고, 해병대 신속대응부대와 KAAV가 상륙함(LST)의 지원을 받아 증원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대청도에서는 대량 전상자 발생을 가정해 전투부상자 처치 및 해상 후송 절차를 훈련했으며, 국군대전병원 드론TF가 처음으로 검체 및 혈액을 무인드론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병행해 전시 드론체계 활용 가능성을 시험했다.

이번 훈련에는 항공사 소속 아파치 공격헬기까지 연평도에 투입돼 적의 해상·공중 강점세력 대응을 위한 항공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등 공세적 방어작전도 병행돼 눈길을 끌었다.

훈련을 지휘한 연평부대 90대대장 강덕훈 중령은 "합동전력과 함께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전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였다"며 "해병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절대사수'라는 사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서방사는 훈련 종료 후 사령관 주관 하에 사후검토회의를 열어 식별된 미흡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서북도서 방어태세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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