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3일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보합권 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상승 출발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함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8억원, 139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이 1574억원 순매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3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58포인트(0.06%) 하락하며 2,592.09로, 코스닥은 1.69포인트(0.24%) 하락한 715.98로 한주의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80원 하락한 1,37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5.05.23 yym58@newspim.com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91%), 삼성바이오로직스(-5.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6%), HD현대중공업(-1.27%) 기아(-2.35%), LG에너지솔루션(-2.37%), 현대차(-1.37%) 등이 하락 마감했다. KB금융(2.38%), SK하이닉스(1.57%)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9포인트(0.24%) 내린 715.9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332억원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88억원, 241억원 사들였다.

펩트론(5.01%), 휴젤(0.98%), 클래시스(1.37%), 파마리서치(2.16%) 등은 올랐고, 알테오젠(-0.15%), 리가켐바이오(-0.18%), 에코프로(-4.84%), 레인보우로보틱스(-0.56%), 에코프로비엠(-4.57%) 등은 하락했다. HLB(0.00%)는 보합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추가 동력이 부재해 관망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환율, 금리 흐름을 지켜보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7원 내린 1375.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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