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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코리아, 180주년 기념 '2025 휘슬러 쿠킹챌린지'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5월26일 13:45

최종수정 : 2025년05월26일 13:45

'180° 다른 요리의 즐거움'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
응모 1건당 기부금 1000원 적립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대표 이경우)가 브랜드 창립 180주년을 기념해 '2025 휘슬러 쿠킹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쿠킹챌린지는 '180° 다른 요리의 즐거움'을 주제로, 요리를 사랑하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리 서바이벌 형식의 쿠킹챌린지와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풍성한 체험이 가능하다.

쿠킹챌린지는 직접 요리한 음식 사진 한 장만 있으면 참여 가능한 1단계 예선을 시작으로, 2단계, 3단계를 거쳐 최종 우승자 3명을 선발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휘슬러의 본고장 독일에서 미식 투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휘슬러코리아]

1단계는 오는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요리에 담긴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공식 해시태그(#휘슬러쿠킹챌린지2025)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거나,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휘슬러 인스타그램에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간 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음식 사진 외에도 뒤집기 챌린지, 채썰기 챌린지 등 요리의 순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쿠킹챌린지 요리 한 접시'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쿠킹챌린지는 요리의 즐거움뿐 아니라 따뜻한 나눔도 함께한다. 참가자가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건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모인 기금은 구세군을 통해 결식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1만 건 이상의 게시물이 접수돼 총 1053만 원이 기부됐다. 

2단계와 3단계에 진출한 참가자들에게는 미션 수행에 필요한 프리미엄 휘슬러 제품과 함께 식재료 구입을 위한 SSG머니가 지원된다. 최종 3인을 가리는 3단계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함께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승자가 결정된다.

오프라인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더현대 서울 CH1985에서는 박준우, 홍신애 셰프가 참여하는 쿠킹쇼와 지난 수상자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하는 클래스, 아이와 함께하는 키즈 클래스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SSG닷컴과의 협업도 이어진다. 2, 3단계 참가자 대상 식재료 지원 외에도, 6월 1일부터 14일까지 휘슬러 인기 제품을 최대 41%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념 프로모션이 SSG닷컴에서 진행된다. 사은품과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18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인 만큼, 휘슬러가 추구하는 요리의 즐거움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즐겁게 만든 한 접시의 요리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한 끼로 돌아가는 나눔의 의미도 담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 휘슬러 쿠킹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휘슬러 공식 인스타그램과 쿠킹챌린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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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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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유력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은 26일(한국시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의 심사결과 세계유산 목록의 '등재 권고'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4년 1월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이번에 이코모스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권고' 의견을 받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5.26 alice09@newspim.com 이코모스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며,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의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점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등재 기준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과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를 충족하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닌 유산이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할 것을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 이번 권고에 따라, 오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등재가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총 17건(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최종적으로 등재될 때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2025-05-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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