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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반란, 챠챠챠 5기 '하고 싶은 일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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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괜찮아,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 용기"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 이하 유쾌한반란)은 지난 5월 24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홀에서 챠챠챠(Challenge, Chance, Change) 5기 '하고 싶은 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챠챠챠는 'Challenge(도전), Chance(기회), Change(변화)'의 앞글자 Cha(챠)를 조합한 이름으로,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시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신을 이해하고 '하고 싶은 일'을 구체화하는 Part1과 실제로 실행해보는 Part2로 구성된다. 챠챠챠 5기 참가자들은 지난 두 달간 자기 탐색 워크숍과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와 동기를 성찰하고, 최대 160만 원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직접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유쾌한반란]

이번 발표회는 Part1의 마무리 행사로, 총 26명의 참가자(20개 팀)가 참여해 '하고 싶은 일'과 그 이유, 기획 과정에서의 고민과 성장 경험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김민영 방앗간컴퍼니 대표, ▲김성수 ㈜서울토이 대표이사, ▲박진영 어피티 대표, ▲조현식 사단법인 온기 대표, ▲박새아 유쾌한반란 상임이사가 함께했다.

심사위원을 대표한 김민영 대표는 "24살에 창업해 11년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돌이켜보면 창업을 결심하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처음 말했던 그 순간이 오히려 내 소신에 가장 가까웠던 때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을 진심으로 말하고, 누군가 그것을 진심으로 들어주는 이 자리가 특별한 이유"라며 참가자들의 발표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발표회에서는 ▲어르신 자서전 프로젝트, ▲펫로스 증후군 극복 콘텐츠 제작, ▲사회 포용력을 높이는 매거진 발간 등 총 20개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매거진 기획을 발표한 참가자 정지혜 씨는 "과거 사회 이슈에 관심을 보일 때 '왜 너의 일도 아닌데 유난을 떠느냐'는 시선에 지친 적이 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삶의 모습을 가진 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은 "실패도 결국 나를 이루는 중요한 뿌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두 달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하고 싶은 일을 용기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등 진솔한 소감들을 나눴다.

유쾌한반란 박계신 이사장은 "챠챠챠는 실패해도 괜찮으니 일단 시도해보자는 취지로 만든 프로그램"이라며 "오늘 여러분의 진심 어린 발표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인생은 실패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시도하고 부딪히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챠챠챠 5기 Part2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5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은 6개월 동안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으며 '하고 싶은 일'을 실제로 실행해 나가게 된다.

챠챠챠 5기 참가자들의 여정은 유쾌한반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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