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무신사, 패션 소상공인 맞춤형 '파트너 펀드' 지원 브랜드 첫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08:53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08: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큐베이션·그로스·코어로 세분화된 지원 유형
브랜드 운영 전반에 걸친 자금 활용 가능성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무신사는 패션 분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고, 연내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 및 신진 브랜드가 성장 단계별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자금 지원 체계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성공이 곧 무신사의 성공"이라는 철학 아래,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가 주목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로고. [사진=무신사 제공]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성장 단계와 카테고리에 따라 ▲인큐베이션 파트너 펀드 ▲그로스 파트너 펀드 ▲코어 파트너 펀드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됐다. 각 유형별로 운영 주기를 늘리고, 연간 최대 6회까지 자금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생산비뿐 아니라 마케팅·브랜딩 등 브랜드 운영 전반에 걸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이번 인큐베이션 파트너 펀드는 론칭 5년 미만의 신생 중소형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대표적으로 코프위·포커페이스·후드후드 등이 포함됐다. 이들 브랜드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감성으로 빠르게 고객층을 넓히며 업계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신사는 상품 기획과 마케팅 등 실질적 경영 노하우도 함께 제공해 차세대 패션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가 입점사 대상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한 2015년 이후 누적 지원금은 약 4,00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연간 거래액 1억 원 이상 달성 브랜드 수도 꾸준히 증가하며 국내 패션 소상공인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무신사는 하반기에도 그로스(6월), 코어(7월), 인큐베이션(9월) 등 각 유형별 참여사 모집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중소 규모 패션 브랜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실질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국내 패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