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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국립창극단 '토선생, 용궁 가다' 7월 5일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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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창극단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 가다'를 선보인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공연은 올해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 거점 공연사업에 선정돼 공연료 70%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토선생, 용궁 가다'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를 약 80분 분량으로 다시 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약 4시간에 이르는 긴 서사를 현대 감각으로 압축하고 각색해 관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국립창극단 '토선생, 용궁 가다'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수궁가는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려고 토끼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지만, 재치 있는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토선생, 용궁 가다'는 새롭게 구성한 음악과 안무로 전통 판소리 멋은 물론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인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강조한다.

수궁가 주요 대목과 전국 각지 민요를 독창과 합창, 그리고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 극 전개에 맞춘 안무는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작품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인 유은선이 대본 집필과 연출을 직접 맡았고, 2025 국립창극단 시즌 단원과 청년 교육단원이 주역으로 출연한다.

젊은 소리꾼들의 탄탄한 기량과 국립창극단 기악부의 신명 나는 연주가 어우러져 열정 넘치는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티켓은 29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으로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인데, 용인시민과 만 65세 이상 관람객에게는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yicf.or.kr) 또는 CS센터(☎031-323-6345)로 문의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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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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