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30여개 기업 현장면접 진행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경력단절여성과 구직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익산시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직업교육 훈련생과 경력단절여성을 포함한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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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 취업박람회 개최 안내[사진=익산시]2025.05.29 lbs0964@newspim.com |
현장에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엔젤요양병원 등 지역 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총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호선 교수(JTBC 이혼숙려캠프 상담가)가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취업 동기부여와 커리어 설계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두피 진단 등 맞춤형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전화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새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익산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