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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성심당 무밨나? 꿈돌이도 봤나?"...'대전빵차'에 부산러들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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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대 축제 찾아 대전 0시 축제 홍보
성심당·꿈돌이에 인파 몰려...현지 인기 폭발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와 꿈돌이 봤나? 장난 아니네, 억수로 귀엽다" "성심당 함 가고 싶었는데 엄마야 부산 왔뿟네!" 

29일 부산대학교 축제현장을 찾은 대전 0시 축제 대표 홍보 콘텐츠 '대전빵차'에 대학생과 시민들이 몰렸다. 전국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대전의 명물 '성심당'과 '꿈돌이'가 부산대학교에 나타나자 학생들은 휴대전화를 들고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워했다. 

29~30일 이틀에 걸쳐 부산투어 이벤트를 진행 중인 '대전빵차'가 29일 오후 부산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았다. 오후 1시 시작과 동시에 대학생들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29일 부산대학교 축제 현장을 찾은 '대전빵차'. [사진=대전시] 2025.05.29 nn0416@newspim.com

행사장에서는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랩핑된 대전빵차가 자체 포토존 역할을 하는 가운데 ▲대전 관련 OX퀴즈풀기▲추억의 뽑기 게임▲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꿈씨 패밀리 굿즈, 대전 홍보 기념품, 부채 등 풍성한 경품도 제공됐다.

특히 성심당을 비롯해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다양한 대전 유명 빵집들의 빵이 제공되면서 젊은이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고, 빵을 들고 SNS 인증샷을 남기는 등 '빵잼도시 대전'의 위상을 한껏 자랑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학생들은 "꿈씨 캐릭터로 꾸며진 빵차가 너무 귀엽고, 홍보 이벤트들도 재미있었다", "대전에 가지 않고도 대전의 유명한 빵을 맛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이번 여름 대전 0시 축제에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빵차는 30일 오전 부산시내 곳곳을 누비는 드라이빙 홍보 후 오후부터 다시 부산대 축제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부산의 MZ세대들에게 대전의 매력과 0시 축제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놀러 오셔서 더 큰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투어는 ▲6월 13일 충주 다이브축제장▲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6월 25일 정부세종청사▲7월 12일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한화생명 볼파크를 거쳐▲7월 26일부터 열리는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 중앙로와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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