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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월드 ADC 아시아·바이오 USA 참가

기사입력 : 2025년05월30일 09:29

최종수정 : 2025년05월30일 09:29

"본격 글로벌 CDMO 시장 공략"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6월 인천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바이오 행사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CDMO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린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는 '월드 ADC 아시아 서밋(World ADC Asia Summit)'을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부터 19일(미국 현지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도 참가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부스 조감도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2025.05.30 sykim@newspim.com

월드 ADC 아시아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대표 항체약물접합체(ADC) 행사다. ADC에 관심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개발 및 생산과 관련한 최신 연구와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권 잠재 고객사와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하고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ADC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SoluFlex Link)를 공개한 바 있다. 이후 4월에는 아시아 소재 바이오 기업과 ADC 임상시험용 후보 물질 생산 계약도 체결하는 등 시장 내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이오 USA는 매년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전시회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단독 전시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회사 소개가 진행될 예정이며, 부스 뒤편에 마련된 '프라이빗 미팅룸'은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들과의 긴밀한 파트너링 논의는 물론 방문객들과의 만남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내 ADC 생산 시설의 본격 가동과 함께 2027년 상업 생산 예정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리적 이점인 '듀얼 사이트(Dual Site) 홍보로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ADC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신규 건설 중인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품질 경쟁력을 강조하는 등 글로벌 CDMO로서의 차별화된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시너지에 기반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전 세계 다양한 잠재 고객사에 제시할 것"이라며 "국제 바이오 행사에서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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