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원외 지역위원 특성 반영한 맞춤형 선거운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남 판교에서 청년 개발자와의 대화, 미래산업 전략 논의
이재명 후보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정책 방향 제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공동상임선대위원장 김승원)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도내 원외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이색 선거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당 선대위에 따르면 청년, 미래유권자, 소상공인, 노년층 등 다양한 유권자층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이번 활동은 기존의 틀을 넘어선 새로운 접근으로 유권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 첫날 '판교 청년개발자 간담회'로 미래전략 비전 제시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 첫날 '판교 청년개발자 간담회'로 미래전략 비전 제시.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던 지난 12일,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 판교에서 청년 IT 개발자들과 브라운백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광재 분당시갑 지역위원장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와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NHN, S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소속 청년 개발자들은 오픈소스 생태계, 창업지원, AI 인재양성 등 현장의 요구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과 사회 전체를 재편하고 있다"며, "AI를 비롯한 신산업을 국가 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삼아,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고, 이광재 위원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AI 창업국가, AI 정부, AI 사회로 대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그 첫걸음을 '개발자와의 대화'로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 "고3, 생애 첫 투표를 말하다"...이천고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

이천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성수석)는 지난 21일 이천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생애 첫 투표를 앞둔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업을 마친 뒤 자발적으로 사무실을 찾은 학생들은 "이재명 후보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기준으로 대선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과 함께한 응원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성수석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이재명 후보의 비전과 정책을 진솔하게 전달하며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학생들은 "후보에 대해 오해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직접 설명을 들으니 많이 바뀌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성수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와 소통하며 민주주의 참여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을 지역위, 골목유세·반려가족 챌린지 등 시민참여형 유세로 호응

화성시 동탄에서는 진석범 화성시을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잘사니즘' 기조를 반영한 이색 선거운동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자정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K-반도체 집중유세'와 함께 거리 유세가 진행됐으며, 화성시을 지역위원회는 '당원 맛집을 찾아라!'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공원과 반려문화가 잘 발달된 동탄의 특성을 반영해 '반려가족 유세단 SNS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 반려식물 등과 함께한 응원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진석범 위원장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는 진영이 없다"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실천적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담회와 선거정보 전달을 병행하며, 고령 유권자들의 권리 행사를 적극 지원하였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 포천·가평 지역위, 고령 유권자 대상 '거소 투표 맞춤형 선거운동' 전개

고령 유권자 비율이 높은 포천·가평 지역에서는 박윤국 지역위원장의 주도로, 경로당과 요양시설 등 거소 투표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선거운동이 진행되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간담회와 선거정보 전달을 병행하며, 고령 유권자들의 권리 행사를 적극 지원하였다.

박 위원장은 "불편한 여건 속에서도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며 "민생 회복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진심을 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동두천·연천 지역위, 지역 현안 중심 유권자 설득 활동 집중

남병근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은 지역현안 해결을 주요 아젠다로 삼아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두천시에서는 미군 공여지 반환 및 손실보상 문제를, 연천군에서는 고능리 산업폐기물매립장 문제 해결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보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재조정을 촉구하며,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과 주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동두천시에서는 미군 공여지 반환 및 손실보상 문제를, 연천군에서는 고능리 산업폐기물매립장 문제 해결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보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재조정을 촉구하며,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과 주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각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여 이재명 후보의 진짜대한민국을 향한 민생 대전환 메시지를 더 풍성하게 하고 있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역 유권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선거운동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