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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관광재단, 8일 용산서원서 '명인, 전통을 담다'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6월02일 13:48

최종수정 : 2025년06월02일 13:48

강원 무형유산 흑자장 김병욱 선생 초청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명인, 전통을 담다'를 오는 8일 동해시 용산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향교·서원 분야에 동해시 용산서원의 '용산서원 학규현판'과 '동해 용산서원 전적류 일괄'이 대상 국가유산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동해시, 명인 전통을 담다.[사진=동해시] 2025.06.02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전통자기도공이자 흑자장 겸 오자장인 김병욱 선생을 초청해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로 꾸며진다. 김 선생은 동해 지역 흑자 제작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인이다.

행사는 김병욱 선생의 작품 감상을 비롯해 지역 유물에 대한 강연, 도자기 만들기 체험, 탁본 인출 체험 및 전통문화 체험, 청소년 백일장, 청소년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백일장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용산서원이 지역민들의 문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고,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병욱 선생의 흑자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자기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외에도 용산서원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025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요원도 모집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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