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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엔플라잉 "매 순간이 절실, 그렇게 다져온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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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데 욕심처럼 안 될 때가 힘들었죠. 그래서 매 순간 절실했고, 그렇게 다져진 10년이죠."

2015년 5월 데뷔해 올해 10주년이 됐다. 뜻 깊은 해에 멤버 차훈·김재현·서동성의 군 복무가 끝나고 2년 만에 완전체 앨범 '에버래스팅(Everlasting)'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새 앨범인 정규 2집에 타이틀곡 '만년설'을 포함해 총 12곡으로 가득 채웠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밴드 엔플라잉.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5.06.02 alice09@newspim.com

"무사히 전역을 해서 두려움 없었어요.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었거든요(웃음). 저희가 제대 후에 팬들과 더 자주 만나서 소통하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아요. 이제 멤버들과 계속 같이 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서동성)

"멤버들이 언제 돌아오나 매일같이 생각했는데, 완전체로 활동할 수 있어서 기대한 것만큼 너무 신나요. 최근에 콘서트도 하고 공연을 하면서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있는데 그 눈빛을 볼 때마다 정말 힘이 나더라고요. 매일이 즐겁고 재미있어요."(유회승)

이번 앨범에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엔플라잉 특유의 감성과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멤버 이승협은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유회승은 수록곡 '뫼비우스(Moebius)' 작곡과 '로그(LOG)'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타이틀곡 '만년설'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영원의 순간을 간직하며 변치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밴드 엔플라잉.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5.06.02 alice09@newspim.com

"이번 작업을 하면서 가사 중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영원'과 '순간'이었어요. 너무 자주 나와서 매번 썼다 지우길 반복했던 말이기도 하고요. 이 단어가 정규 2집의 키워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와중에 맨 마지막에 작업한 곡이 타이틀곡 '만년설'이었는데 앨범의 키워드가 다 내포된 곡이더라고요. 팬들과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겼다고 생각해서 타이틀로 정하게 됐어요."(이승협)

"처음에 '만년설'을 듣고 '이 곡이다' 싶더라고요. 하하. 승협이 형이 데모 작업을 한 가사부터 정말 담백한데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데모 작업부터 울컥하기도 했고요. 그때 데모 작업부터 이런 감정이 들면, 완성된 후에는 어떨까 싶더라고요. 팬들이나 리스너들도 저와 같은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들어주실 거란 확신이 생기기도 했죠."(유회승)

엔플라잉은 컴백에 앞서 서울 단독 콘서트 '엔콘4: 풀 서클(&CON4 : FULL CIRCLE)'을 통해 팬들과 만나 완전체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그리고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버스킹, 대학 축제에 오르며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안정적인 라이브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밴드 엔플라잉.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5.06.02 alice09@newspim.com

"서울 콘서트 세트 리스트를 준비하면서 이 곡에선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내주실 거란 예상을 했는데, 저희의 예상치보다 더 큰 반응과 호응을 해주셨어요. 그 모습을 보니까 저희를 정말 많이 기다리셨고, 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더 깊게 자리 잡더라고요. 저희가 앨범 활동 하면서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과 연주를 들려드려야겠단 책임감이 생기기도 했어요."(차훈)

"서울 콘서트를 하면서 리허설을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웃음). 저희가 데뷔 쇼케이스부터 콘서트까지 늘 같은 장소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올림픽홀로 무대를 넓혔어요. 그런데 3회차 공연이 다 매진이 됐죠. 여기까지 오는데 10년이 걸렸구나 싶더라고요. 또 10년이 됐는데도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게 감격스러웠고요."(이승협)

지금 가요계에는 '밴드 붐'이 일고 있다. 하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가요계에서 밴드는 비주류 음악으로 꼽히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기 힘들었다. 10년의 활동 속에서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이들은 '옥탑방'으로 역주행을 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그때의 성장을 발판 삼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밴드 엔플라잉. [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25.06.02 alice09@newspim.com

"사실 벌써 10년이 됐다는 게 잘 안 믿겨요.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죠. 모든 건 저희를 응원해준 팬 덕분이고요. 제가 서른 살이 됐다는 것보다 엔플라잉이 10주년이 됐다는 게 더 신기해요(웃음). 감사한 마음이 너무 커서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어요."(서동성)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져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고요. 10년 동안 활동하며 힘든 일도 많았지만 멤버들과 함께여서 즐거운 일도 많았거든요. 완전 신인까진 아니어도 지금 저희의 이 열정은 신인의 마음인 것 같아요. 예전과 비교했을 때 여유는 생겼지만 열정은 그때 그대로예요."(이승협)

"절박하고 절실한 상황 속에서 한 단계씩 헤쳐 나가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가족들에게,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데 마음처럼 안 될 때가 가장 힘들더라고요. 그때마다 저희끼리 힘내서 해보자는 말을 자주 했어요. 그래서 매 순간이 절실했고, 그렇게 다져진 10년인 것 같아요. 팬들도 힘든 시기를 같이 겪어 왔기 때문에 이번 앨범을 통해 낭만과 영원함을 더 담으려고 했어요. 어떤 노래보다 더 진심을 담아 부르려고 했고요."(유회승)

"저희는 아무래도 계단 같은 느낌이에요. 최대한 튼튼하게 한 계단씩 만들어서 올라온 느낌이 커요. 지금까지의 시간이 누군가 봤을 때 더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도 더 튼튼한 계단을 만들어서 팬들이 안전하게 올라올 수 있는, 앞으로 10년은 더 좋은 음악을 하고 영향력 있는 밴드가 되고 싶어요."(김재현)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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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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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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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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