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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우상향' 교통안전공단, 사망사고 감소에 A 등급 유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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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2년 연속 경영평가 상승…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주효
디지털 검사 확대·교통사고 감소…정용식 이사장 첫 경평 시험대 '긍정적'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등급 상향으로 우수(A) 등급을 기록한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올해도 등급 유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각종 검사시 편리성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디지털화 하는 등 서비스 개선과 동시에 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양호한 성적을 받아들 것으로 관측된다.

◆ TS, 2년 연속 경영평가 상승…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주효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A 등급을 받은 TS가 올해 교통사고 사고 감소에 힘입어 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TS는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A 등급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지난 2021년 보통(C) 등급에서 2022년 양호(B) 등급으로 상향된 이후 1년 만에 한 계단 더 올라서며 2년 연속 등급 상향을 달성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0년 3081명이었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2021년 2916명으로 2000명대에 접어든 이후 2022년 2735명, 2023년 2551명, 2024년 252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1991년 1만3429명 대비 80% 이상 감소한 수치다.

TS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과 교통체계 운영·관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1981년 7월 교통안전진흥공단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됐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며 국민의 생명·신체, 재산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TS는 설이나 추석 등 명절 연휴 때마다 교통량이 급증하는 만큼 안전운전 수칙을 홍보하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근 들어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보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1차로 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약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무상 보급을 추진하고, 연내 700명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 디지털 검사 확대·교통사고 감소…정용식 이사장 첫 경평 시험대 '긍정적'

온라인 자동차 검사 항목 확대도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TS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 검사기기 측정 없이 단순 육안 확인으로 재검사가 가능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 온라인 재검사 수검이 가능하다.

당초 재검사가 가능했던 항목은 등록번호판의 망실, 등록번호판 또는 봉인의 훼손, 방향지시등·번호등·후미등·제동등 점등상태 불량, 설치상태 부적합, 택시표시등의 자동점등 상태 불량 등이었다. 올해는 ▲타이어의 손상 및 허용기준 초과 마모 ▲창유리 일부 탈락․구멍 등 심한 훼손 ▲후부반사판(지) 미설치 및 설치상태 불량 등의 항목이 추가됐다.

TS의 경평 결과가 주목되는 또 다른 이유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정용식 이사장의 첫 성적표라는 점이다. 정 이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 학사,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과) 석사, 하와이 퍼시픽대 MBA 석사, KDI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제28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 교통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다만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미래형 모빌리티 도입 시점이 임박해 오는 만큼 새로운 교통 환경에 대한 촘촘한 안전 체계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S 관계자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 부수적인 사항들도 있지만 교통사고 감축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면서 "교통사고를 줄이는 과정에서 어떤 우수한 방식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 개선과 고령 운전자 지원 등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꾸준히 줄여온 실적은 다른 공공기관들과의 차별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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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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