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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AI 인프라 핵심' 크레도, FY26 매출 8억달러 돌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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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적 해자
SerDes 기술과 IC 설계 전문성
주요 IB 줄줄이 목표주가 상향

이 기사는 6월 4일 오후 5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AI 인프라 핵심' 크레도, FY26 매출 8억달러 돌파 예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기술적 해자와 혁신적 사업모델로 경쟁우위 확보

크레도 테크놀로지 그룹 홀딩(종목코드: CRDO)의 경쟁력은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선 종합 솔루션 제공 능력에 있다. 회사는 SerDes(직렬/병렬 변환기) 기술, 집적회로(IC) 설계 전문성, 완전한 솔루션 소유권 등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해자를 구축했다. 이더넷, 네트워크 케이블, SerDes 분야의 상당한 특허 포트폴리오도 중요한 진입장벽 역할을 한다.

크레도의 SerDes 칩렛 이미지 [사진=업체 홈페이지]

사업모델 또한 유리하다. 크레도는 '면도기-면도날(razor and blade)' 전략을 통해 AEC와 IC 등 기본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이후 SerDes IP 라이선스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

회사의 혁신적인 PILOT 펌웨어도 주목할 만하다. 안정성과 가동시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와 결합해 크레도만의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제공한다.

◆ 광학 부문 성장과 800G DSP 수주 성과

크레도는 광학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는 하이퍼스케일러로부터 800G 광학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수주에 성공했으며, 광학 부문 매출이 2026회계연도에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타이머 사업 역시 50기가 및 레인당 100기가 이더넷 솔루션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PCIe 리타이머는 고속통신 표준 인터페이스 PCIe 전용 신호보정 장치로, 데이터 유실 없이 대량의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핵심 기술이다.

◆ 월가, 일제히 목표주가 상향 조정

크레도의 강력한 실적과 전망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일제히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3개 투자은행 중 3곳이 '강력 매수', 9곳이 '매수', 1곳이 '보유'를 추천했다. 목표주가 평균은 66.09달러로 현재 주가를 밑돌고 있지만, 최근 실적 발표 이후 대폭 상향 조정되고 있다.

크레도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TD 코웬은 크레도를 최고의 중소형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50달러에서 85달러로 70% 상향 조정했다. 니덤은 80달러에서 85달러로, 미즈호는 70달러에서 81달러로, 스티펠은 69달러에서 80달러로 각각 목표주가를 올렸다.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 그룹의 크리스토퍼 롤랜드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매출이 지속되고 고객 다각화가 진전되는 것을 보여준 매우 긍정적인 실적 보고"라며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90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더 넓은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크레도를 반도체 부문에서 최고 성과를 내는 회사 중 하나로 평가했다.

니덤의 볼튼 애널리스트는 "향후 3년 동안 크레도가 반도체 분야에서 가장 빠른 매출 성장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티펠의 토레 스반버그 애널리스트도 "크레도는 성장과 다각화 측면 모두에서 인상적인 실행을 계속하고 있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 주가 상승세와 시장 포지션

크레도의 시가총액은 3일 종가 기준 122억1000만달러에 달한다. 주가는 올해 들어 7.01%, 최근 1년간 191.41% 상승했다. 지난해 8월 5일 기록한 52주 최저가 22.50달러 대비 무려 219.64% 급등한 셈이다.

크레도 주가는 중국 딥시크(DeepSeek) 뉴스로 AI 관련 주식들이 타격을 받기 전인 올해 1월 22일 86.6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은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담당하는 AI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을 반영한다. 크레도는 2025회계연도 3분기 조정 EPS가 전년 동기 대비 525% 급증하고 매출이 154%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 발표 당시 주가가 46.73달러로 14% 급락한 바 있다. 

◆ 향후 전망과 도전과제

크레도는 AI 인프라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밝은 미래를 그리고 있다. 엔비디아부터 브로드컴까지 여러 기업이 AI 지원 구성요소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경험하는 가운데, 크레도는 데이터 집약적 AI 작업에 필수적인 고속 연결성 분야에서 독특한 틈새시장을 개척했다.

크레도 테크놀로지의 AEC 제품 [사진=업체 홈페이지]

회사는 최근 경영진 교체를 통해 조직력도 강화했다. 윌리엄 브레넌 CEO가 새로운 회장으로 임명됐고, 30년 이상의 기술 분야 경험을 보유한 파리바 대네시가 새 이사로 선출됐다.

다만 일부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회사는 관세 및 재고 수준 상승 등의 우려를 인정했다. 또한 급격한 성장에 따른 공급망 관리와 기술 인력 확보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혁명이 본격화되면서 고속 데이터 전송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크레도는 이러한 메가트렌드의 핵심 수혜주로 자리잡고 있다.

월가는 크레도가 SerDes 기술과 IC 설계 전문성, 완전한 솔루션 소유권 등의 차별화 요소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연결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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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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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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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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