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보훈가족 등 400여 명 참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6일 담양 평화예술광장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철원 담양군수, 전남도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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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가 6일 담양 평화예술광장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5.06.06 ej7648@newspim.com |
오전 10시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된 행사는 헌화·분향, 도지사 표창 수여, 추념사,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 청울림 대금 연주단이 '서편제' 추모공연을 펼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넋을 위로했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6월 4일 국민의 힘으로 탄생시킨 이재명 정부는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빛나는 국민주권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 믿는다"며 "전남도는 이 장엄하고 위대한 여정에서 국민주권시대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돼 찬란한 미래 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