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머스크와 전화 통화 관심 없어"

기사입력 : 2025년06월07일 03:36

최종수정 : 2025년06월07일 03: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전화 통화에 관심이 없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백악관 관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관료는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전화 통화가 이날 예정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다른 백악관 관료는 두 사람이 곧 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과 인터뷰에서 "나는 일론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조차 않다"며 '그는 문제가 있고 그 불쌍한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언급은 피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추진하는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머스크는 해당 법안이 공화당에 정치적으로 타격을 줄 것이며 국가 부채를 36조200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는 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한 사용자가 "머스크가 의회를 비판하자 트럼프가 개인적으로 머스크를 비난했다"고 쓴 글에 머스크는 "정확히 그거다"라며 공감을 표시했다.

머스크가 백악관을 떠난 후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점차 격화하고 있다. 머스크는 자신이 없었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선거에서 졌을 것이라고 비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머스크가 전기차 보조금을 없앤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대선에서 2억5000만 달러를 트럼프의 선거 운동에 쏟아부으며 그의 최대 지지자가 됐다. 전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고마운 줄도 모른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2025년 2월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아래)을 바라보는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