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프로필] 이재명 대통령실 초대 정무수석에 우상호…"통합 적임자"

기사입력 : 2025년06월08일 10:51

최종수정 : 2025년06월08일 11: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당 비대위원장·원내대표 역임 4선 중진
"통합 적임자로 대통령실·국회 가교 역할"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새 정부 초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우 전 의원을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 2025.06.08 [사진=대통령실]

강 실장은 "우 수석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여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로 통합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 감각을 겸비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우 수석 임명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중진 정치인을 정무수석에 배치해 야당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 신임 정무수석은 1962년생으로 용문고와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민주당 내 '386 운동권'을 대표하는 우 수석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부의장과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87년 6월 항쟁 당시 학생운동 선봉에 섰다.

우 수석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였던 2000년 창당한 새천년민주당에 '젊은 피'로 영입돼 정치에 입문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해 연세대 81학번 동기이자 당시 현역이던 이성헌 새누리당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한 뒤 19·20·21대 잇달아 당선됐다.

우 수석은 당 대변인,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본부 대변인 등 8회에 걸쳐 대변인을 역임하며 '전문 대변인'으로 불릴 정도로 공보에 능통하다. 당 내에서 비교적 계파색은 옅은 인물로 평가된다.

21대 대통령 선거에선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정부 창출에 기여했다.

▲1962년 강원 철원 ▲용문고 ▲연세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부의장 ▲국민회의 고건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도서출판 두리 대표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민주당 대변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위원장 ▲17·19·20·21대 국회의원 ▲21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