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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설립 후 첫 파업..."모빌리티 임단협 결렬, 단계별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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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분파업·25일 전면파업과 대규모 집회 예고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입단협 결렬로 인해 진행"
네이버 노조·화섬식품 노조도 연대 및 지원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노동조합(크루유니언)이 단계별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2018년 10월 노조 설립 후 첫 파업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산하의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10일 "6월 11일 2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18일에는 4시간 부분파업과 함께 12시 대규모 집회를, 6월 25일에는 하루 전면파업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 로고. [사진=카카오]

크루유니언은 카카오모빌리티 측과의 임금 및 단체 협약 결렬을 파업의 이유로 들었다. 크루유니언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로 인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 모빌리티의 성장은 크루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러나 사측은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낮은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하며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성과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임단협은 앞서 지난 3월 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으며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사측과 교섭에 나선 크루유니언은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파업은 2018년 크루유니언 설립 이후 카카오 계열사 내 첫 파업이 됐다.

크루유니언의 파업은 네이버 노조와의 연대로 시작한다. 네이버 노조는 최근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책임 임원(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의 복귀에 강한 반발을 보이며 이날 집회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크루유니언의 파업은 화섬식품노조 산별 연대의 지원을 받는다. 화섬식품노조는 "(우리는) IT·플랫폼 산업 내 다양한 조직들과의 유대와 연대를 강화해 왔고, 이번 파업 역시 산별 노조의 조직적 지원과 연대의 힘이 뒷받침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승욱 크루유니언 지회장은 "카카오노조 최초 파업은 모든 크루가 존중 받는 일터, 공정한 보상이 실현되는 카카오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함께 일하고 싶은 카카오 공동체를 위해, 모든 크루의 권리와 노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앞서 핵심 자회사들의 매각설이 불거지며 노사 대립을 겪었다. 실제로 카카오가 지난 2014년 합병한 포털 다음을 올해 분사하기로 하고, 자회사(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VX,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노조는 고용 불안과 구조조정, 노동조건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반발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사모펀드 매각설이 제기될 때마다 노조는 수익 극대화 경영 방식에 따른 노동환경 악화, 구조조정 등을 우려하며 매각에 반대해왔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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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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