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어린이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개소…중증환자 치료 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6월11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6월11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직영병원 최초 의료 인력 양성 요람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전날 임상교육훈련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병원장을 포함한 내부 직원, 서북·은평 병원장과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의료 인력의 임상 교육 훈련을 위한 공간으로, 임상 실습실과 전산실로 이루어져 있다. 실습실에는 전신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실습 모형이 준비돼 있어 임상술기 실습과 응급 시뮬레이션 교육이 이루어진다. 전산실에서는 EMR(전자 의무 기록)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상환자를 활용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개소식. 남민 어린이병원장 뒷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진=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중증 환자가 많은 만큼 의료 인력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시스템의 지속 확장성을 담보하는 기반으로서, 서울시 직영 시립병원 중 최초로 조성된 직원 교육훈련 전담 시설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어린이병원 입원환자의 약 20%가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는 등 중증도를 고려해 전문 인력의 양성이 필수적이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센터 로고 현판식도 열려 교육시설로서의 출발을 기념했다. 또 올해 3기 프리셉터의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병원은 지난 5월 직원 공모전을 통해 로고와 슬로건을 선정하고 홍보자료를 제작해 대내외적으로 센터를 알리고 있다.

어린이병원은 앞으로도 인프라 확장과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임상교육훈련센터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 민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의료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공공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개소식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