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 품는 웅진...신사업 확대 "선택 아닌 필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로 상조 시장 진출…안정적 수익원 확보 목적
학령 인구 감소로 실적 부진…향후 상조·교육·콘텐츠 분야 융합 상품 출시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웅진이 국내 상조 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면서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통해 웅진은 기존의 교육, 에너지, 여가 분야 외에도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상조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학령 인구 감소로 캐시카우(교육 부문)에 타격이 있어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사진=웅진]

11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은 향후 국내에서는 상조·교육·콘텐츠 분야 간 융합 상품 출시를 통해 기존 사업의 수익 구조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통해 10조원 규모의 상조 시장에 진입해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상조 업계 1위 사업자로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기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선수금은 2조5600억원이다.

회사 측은 "최근 학령 인구 감소 여파로 교육 기업들이 실적 부진을 겪는 가운데 상조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아 그룹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기존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타사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프리드라이프는 상조 업계 1위 기업으로 다양한 서비스로 탄탄한 고객층을 가지고 있다"며 "여기에 토탈 라이프케어 전략을 수립해, 기존의 '장례 지원'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고객 생애 주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조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웅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336억원, 영업손실 9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5.1% 줄었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주력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의 실적 부진은 학령 인구 감소 등 외부 구조적 요인과 일부 사업 철회에 따른 일시적 손실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며 "현재는 글로벌향 콘텐츠 수출 확대, 프리미엄 상품 판매 전략, 비용 효율화 등 전방위적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관점에서는 지주사에서 영위하고 있는 IT 사업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데 올해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기존 중국·동남아시아 중심의 유통망을 넘어 중동, 일본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증강현실(AR) 기반 인터랙티브 독서 솔루션 'AR피디아', 생성형AI 기반 3D 영어 회화 학습 솔루션 '링고시티'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 중이다. 올해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AI 기반 차세대 독서 플랫폼 '북스토리'는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웅진컴퍼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주요 국가의 현지 교육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수출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 영어 도서관 '리딩 오션스 플러스'와 AI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B2B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각국의 커리큘럼 및 언어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웅진IT는 렌탈솔루션(WRMS)과 모빌리티솔루션(WDMS)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외 법인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폭넓은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신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웅진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웅진의 생활 문화 기반 서비스에 상조를 결합해 고객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열사와의 융합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