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밤 경기 오산시 궐동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1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7분께 오산시 궐동 소재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은 지상 2층, 지하 없음, 연면적 203.43㎡ 규모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8명과 장비 14대를 현장에 투입해 오후 9시 00분에 초진을 완료했고, 오후 9시 05분에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2층 거주자 1명은 구조됐고 다른 2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