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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 3일 시행…'사탐런' 대입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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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성공 사례가 많아지며 수험생 쏠려
2026학년도 입시 재학생·졸업생 모두 늘어 최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마지막 실전 연습인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가 오는 9월 3일 시행된다. 올해 입시에서는 자연계열 학생이 사회탐구 과목을 치르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17일 2026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 평가 일정과 세부 사항을 담은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은 매년 11월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 평가를 실시해 수험생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난이도를 조절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능 시험 출제 경향과 자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예행 연습인 셈이다.

◆ 6월 모의평가에서도 두드러진 사탐런 현상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8일 오후 서울 성북구 강북종로학원 성북에서 열린 2026 6월 모의평가 토대 수시,정시 지원전략 특집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EBS 수능 교재·강의와 모의 평가 간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 외국어/한문이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수학·직업 탐구는 '공통 과목+선택 과목' 구조로, 영어·한국사·제2 외국어/한문은 절대 평가로 치러진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입시의 주요 변수로 '사탐런' 현상을 꼽았다. 자연계열 진학시 사회 탐구 과목 선택을 허용하는 대학이 증가하면서 사회 탐구를 택한 수험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았다.

6월 모의평가에서도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사회 탐구 영역 지원자는 지난해 27만 1676명이었으나, 올해 9만 6342명 증가했다. 반면, 과학 탐구 지원자는 지난해 25만 2265명 대비 3623명이 감소했다.

사회 탐구 접수 비율도 2013학년도 이래 최고치다. 사회 탐구 접수 비율은 59.7%로 지난해 51.9%보다 크게 높아졌다. '사탐런' 현상은 N수생 사이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재학생에서는 사회 탐구 접수 비율이 지난해 54.2%에서 올해 60.6%로 증가했고, 졸업생 등에서는 지난해 41.6%에서 올해 55.5%로 13.9%포인트(p) 증가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대학들이 탐구 영역에 대한 제한을 많이 풀면서 '사탐런' 성공 사례가 많아졌고, 졸업생들은 이러한 사례를 더 많이 접한 경험이 쌓여 사회 탐구 영역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탐런'으로 상대적으로 과학 탐구 영역을 선택한 학생들이 등급을 산출할 상대적 모수가 작아지며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기 어려워지는 등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어렵게 출제되는 화학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가 지난해보다 '사탐런' 현상이 심화되면서 중위권과 상위권 중 어느 점수대 학생들이 더 많이 이동할지 여부에 따라 점수 변동 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 "9월 모평, 6월보다 어려운 문항 추가 될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오전 서울 금천구 금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2025.06.04 photo@newspim.com

이번 평가에서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다소 난이도가 있는 문항이 추가로 출제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임 대표는 "6월 모의 평가 가채점 결과 지난해 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기에 학생들의 수준을 가늠해 보기 위해 조금 더 어렵게 출제하는 문항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7월 이후는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 심화 학습 단계에 들어가기에 6월 모의평가보다 조금 더 어렵게 나올 것을 대비하고 준비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응시생 규모도 변수다. 6월 모의 평가에 응시한 고3 재학생은 40만 명을 넘어섰다. 학령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황금 돼지띠' 해 영향을 받아 출산율이 일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6월 모의 평가 응시생 기준으로 N수생은 2011학년도 이후 사상 최대인 8만 9887명을 기록했다.

오는 9월 모의 평가에 반수생 등이 유입되면 N수생 응시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입시 업계에서는 9월에 모의고사에 응시하는 졸업생 등 N수생 규모는 약 2만 명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소장은 "예전보다 수능에 난해한 문항이 적어지고 경제도 어려워지면서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며 반수하는 학생들이 많아 반수생 규모는 정확히 추산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모의 평가는 2026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2025년도 제2회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재학생은 소속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5개 시험 지구 교육청이나 학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학원 시험장의 경우 교육청에서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 당일 아침 모의 평가 문답지 인수부터 매 교시 문제지 개봉까지 문제지 보안과 시험 관리에 관한 모든 사항을 점검한다.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기회도 제공한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시험 당일(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30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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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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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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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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