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서부발전·한전KPS 사망사고 협의체 구성…2주 만에 뒷북 지적

기사입력 : 2025년06월18일 11:58

최종수정 : 2025년06월18일 12: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국조실 주재, 고용부·산업부 등 참석
지난 2일 태안화력, 비정규직 김충현씨 사망
"서부발전-한전KPS-하청 실질적 작업 지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고(故) 김충현 씨가 사망사고 관련 정부가 2주 만에 협의체를 구성했다.

정부는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와 관련 지난 17일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관이 참석했다.

정부는 '태안화력 故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사한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위와 구체적인 협의체 구성 방안과 논의 의제, 운영 방식 등에 있어 모든 것을 열어 놓고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태안화력 고(故)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가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6.12 ryuchan0925@newspim.com

고(故) 김충현 씨는 한전KPS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로서, 지난 2일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작업하다 숨졌다.

사고 이후 대책위는 회사측의 부당한 업무지시로 인해 김 씨가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아래 그림 참고).

논란이 확산되자 정부가 사고가 발생한지 15일 만에 관계부처를 소집해 협의체를 구성한 것이다.

대책위는 "고(故) 김충현 노동자가 생전 한전KPS 측에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와 작업요청 내역 등을 통해, 다단계 하청구조에서 절차 없는 작업지시, 원청의 외주 회피 관행, 실질적인 작업지휘 책임이 KPS와 서부발전에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부발전-한전KPS-하청으로 이어진 책임 불명의 지시 체계를 수사로 드러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료='태안화력 故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 2025.06.18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