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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항우연 이전에 충청권 긴급회동..."균형발전 기조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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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제안으로 성사...충청권 공동대응 뜻 강조
이장우 대전시장 "항우연, 천문연 이전? 국가발전에 도움안돼"
최민호 세종시장 "해수부, 4개 시도 공동 대응키로...행정수도 지향"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해수부과 항우연·천문연 이전 추진 움직임에 충청권이 긴급 공동 방어에 나섰다.

19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는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충청권 공동 대응을 논의하는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19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는 세종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2025.06.19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간담회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의 경남 사천 이전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자 충청권이 이에 대응하고 지역 현안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만났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이재명 정부의 기관 이전 추진이 국가균형발전 국정기조에 역행한다고 우려하며 이와 관련해 공동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항우연과 천문연 경남 사천 이전 법안 추진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단호히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과학 수도로 그간 국가 발전을 위해 제역할을 해 왔다"며 "이전 관련 개정안을 내는 것이 과연 국가에 어떠한 도움이 되겠느냐,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고 이전 추진을 반대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강력하게 추진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혁신도시로 대전과 충남이 선정됐는데 후속조치는 안되고 있어 지역 발전에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에 혁신도시 추진 필요성을 강력히 전달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해수부 부산 이전 계획에 반발하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은 재차 이전 반대 의사를 보였다.

최 시장은 "해수부 이전에 대해 4개 시도가 뜻을 모았으며 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며 "행정수도를 지향하면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4개 시도지사의 공통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오늘 4개 시도지사가 모인 건 국정기획위원회에 저희 입장을 전달하기 위함"이라며 목소리를 보탰다. 김영환 충북지사도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 문제나 CTX 조기개통 등 충북 현안을 새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계획됐던 공동건의문(선언문)은 채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충청권 뜻만 전달하면 되는 부분이라 채택하진 않았다"며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고 4개 시도지사들도 (현 단계에서 채택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 공동대응한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우리 의견을 보였다 생각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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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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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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