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대전 '격전지'·거울의 탑 등 신규 전투 시스템 추가
월드보스·15인 레이드 등 협동 콘텐츠 확대
전설 등급 디시르 지급 등 성장 지원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위메이드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2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위메이드는 자사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여덟 번째 발할라 서신을 통해 시즌2 업데이트를 예고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2는 '경쟁'을 핵심 테마로, 더욱 치열해진 전투 환경과 신규 콘텐츠를 대거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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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2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2025.06.19 yek105@newspim.com |
먼저, 서버대전 '격전지'가 추가된다. 평상시에는 인터서버 사냥터로 활용되지만, 서버대전이 시작되면 전용 플레이어 간 전투(PvP) 전장으로 전환되어 중간 보스 처치와 점령 포탈 확보 수가 승패를 좌우한다.
하나의 인터서버 필드에서 최대 5개 서버가 그룹을 이뤄 대결하며, 오는 24일까지 게임 내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그룹 편성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서버의 네임드 이용자가 '검은 발키리' 형태로 등장하는 신규 콘텐츠 '거울의 탑'도 공개된다.
거울의 탑은 시즌마다 이용자 데이터를 반영해 운영되며, 실제 캐릭터와 맞붙는 듯한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여러 서버가 협력해 공략하는 월드보스 '아우둠라'와 15인이 힘을 합쳐 도전하는 고난도 레이드 보스 '파프니르'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날 게임에는 ▲신규 월드보스 '드라우글핀'과 '뮈르크헤임' ▲'린트부름 동굴' 지역의 뷰 포인트가 업데이트됐다. 드라우글핀은 60레벨 이상 입장 가능한 '니다벨리르의 협곡'에서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8시에 등장한다.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마련됐다. ▲90레벨 달성 ▲뷰 포인트 발견 등 미션을 달성하면 전설 등급 디시르 '니드호그'를 지급하는 '전설의 자격II' 이벤트가 시작되며, 인게임 재화 100은화로 활성화하는 '엘리트 전사 패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 합성 횟수에 따라 '영웅 발키리 카드'와 '영웅 디시르 카드'를 제공하는 ▲'발키리&디시르 합성 임무 이벤트'가 오는 7월 3일까지, ▲'영광의 14일 출석 이벤트'가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2 및 각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