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홈디포 vs 베테랑 딜메이커…자재업체 GMS '쟁탈전' 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6월 20일 오전 09시2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건축자재 유통업체 GMS(종목코드 동일)를 둘러싸고 홈디포(HD)와 QXO(종목코드 동일)의 인수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홈디포의 인수 제안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QXO는 주당 95.2달러라는 가격을 제시한 상태다. 관련 인수전에 대해 미국 건축자재 업계의 장기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경쟁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GMS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GMS]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GMS는 미국 조지아주에 본사를 두고 건축자재·공구를 다른 회사들에 판매하는 업체다. 석고보드·천장재·강철프레임 등 건설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자재들을 주택·상업용 건축업체들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 전체 320여곳 유통센터와 100여곳 공구 판매·임대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QXO이 제안한 인수가 주당 95.2달러는 현금 지급의 형태다. 전체로 따지면 약 50억달러 규모다. GMS 주가는 현재 81.01달러(18일 종가, 시가총액 약 31억달러)로 아직 QXO의 인수제안가에는 못 미친다. 홈디포는 인수 제안 사실만 확인됐을 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한다. 18일 GMS 주가는 정규장에서 11% 급등했다.

홈디포와 QXO가 모두 GMS에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미국 건설용품 시장이 분산돼 있어 통합의 여지가 크다고 판단되는 점에 있다. 또 미국 주택 공급 부족 문제의 장기화 전망도 그 배경에 있다. GMS의 실적이 올해 관세 문제와 경기 둔화로 부진했지만 회사의 구조적인 성장 동력은 여전하다는 게 이들의 시각이다.

양측 모두 인수를 통해 자사의 덩치를 더 키우면 건축업체로부터 더 많은 수주를 따낼 수 있다고 본다. 홈디포는 북미 전역에 2350여곳의 대형 매장을 두고 건축자재와 가구용품을 판매하는 초대형급 업체다. 건축자재 유통회사인 QXO도 대형급으로 분류되지만 자금력 면에서는 홈디포에 열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GMS 인수전을 두고 홈디포와 QXO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제이콥스의 대결 구도로 보는 시각이 있다. 제이콥스 CEO는 업계에서 '베테랑 딜메이커'로 불리는 인물이다. 홈디포가 자금력에서 우위에 있다면 제이콥스 CEO는 끈질긴 협상력과 실행력에서 강점이 있다고 한다.

양측의 인수전은 치열한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QXO가 오는 24일까지 GMS 측의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했으나 필요 시 주주들에게 직접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제이콥스 CEO가 올해 앞서 지붕재 유통업체 비콘루핑서플라이의 인수 과정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공격적 접근을 예고하는 신호로 읽힌다.

QXO의 비콘루핑서플라이 인수(올해 3월 합의 발표, 4월 완료)는 10여차례의 제안과 적대적 공개 매수 끝에 완성됐다. 제이콥스 CEO가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인수를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됐고 올해 1월 하순 직접 주주들에게 접근하는 공개매수 방식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다. 인수가는 최조 제안가 주당 124.25달러에서 단 10센트만 인상된 124.35달러였다.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