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공공기관 경영평가] 한전·한수원·KOTRA·무보, 'A등급'…남동·남부·동서발전도 '우수'

기사입력 : 2025년06월20일 11:25

최종수정 : 2025년06월21일 06: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스안전공사·산업기술진흥원·산기평 'A등급'
가스공사·서부발전·중부발전·한난·한전기술 'B등급'
석유공사·강원랜드·에너지공단·원자력환경공단 'C등급'
석탄공사 D등급·광해광업공단 E등급 '낙제점'
한전, 2015년 이후 10년 만에 A등급…악재 속 선전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중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우수(A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전은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A등급을 받았다. 전기요금 동결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된 상황에서 뼈를 깎는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발전 5사 중에는 남동발전과 남부발전, 동서발전 3곳도 '우수(A등급)'을 받았다.

반면 대한석탄공사는 '미흡(D등급)',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아주미흡(E등급)'을 받아 산업부 산하기관 중에는 유일하게 '낙제점'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임기근 2차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의결했다.

한국전력공사 전경 [사진=한국전력공사] 2020.03.25 kt3369@newspim

이번 평가는 2023년말 확정된 경영평가편람에 따라 8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2024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재무실적, 생산성 등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책임 등 공공성이 균형있게 평가됐다. 물가 및 주거안정, 투자확대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기관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탁월(S) 기관은 없으며 우수(A등급) 기관은 15개, 미흡 이하(D·E) 기관은 13개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산하기관 중에는 한전과 한수원, KOTRA, 무보,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10곳이 '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양호(B등급)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등이 포함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1018년 이후 6년 만에 '양호(B등급)'을 회복했다.

보통(C등급)에는 강원랜드,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포함됐다.

반면 대한석탄공사는 '미흡(D등급)'을 받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아주미흡(E등급)'으로 평가되어 '낙제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 종합등급이 보통(C) 이상인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 유형과 등급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된다.

기재부는 "최종등급이 2년 연속 미흡(D)인 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장 해임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