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 통합 분과간담회' 개최…협력사와 상생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6월20일 14:57

최종수정 : 2025년06월20일 14: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0개 소부장 업체 참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에서 '2025년 동반성장협의회 통합 분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 이현철 부사장(구매전략담당)과 약 90개 협력사 임원이 참석했다.

[사진=SK하이닉스]

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협의체로 약 90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 활동 중 분과간담회는 소재, 부품, 장비, 인프라 등 업종별로 나뉜 7개 분과를 중심으로 수시 운영되며 실무와 현장에서의 실질적 개선점을 도출하고 공동 수행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통합 분과간담회는 각 분과 활동에서 논의된 이슈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모인 협의회 회원사들은 지난 4월 정기총회 이전에 설정된 공동 방향성에 따라 공통 의제인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 강화' 등을 포함해 분과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고 상호 실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1부 행사는 2025년 분과간담회 운영 계획, SK하이닉스 온실가스 감축 추진 방향, SHE 리스크(안전·보건·환경) 관리 역량 강화 교육, 협력사 안전관리 우수사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일부 분과를 대상으로 자사의 에너지 절감 활동의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올해는 이를 모든 분과로 확대해 협력사의 참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SK하이닉스는 협력사 대상 SHE 점검 결과와 전년도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에서의 SHE 리스크 점검 및 관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매년 안전 법규 준수와 현장 실천 성과 등을 기준으로 우수 회원사를 선정해 포상과 비즈니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사의 자율적인 역량 강화를 독려하고 있다.

2부 순서인 분과별 토의에서 회원사들은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프라 확대,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에 대한 공동 대안 방안, 산업기술 보호 및 보안 체계 고도화 등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각 분과는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선정하고, 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한 세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철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은 다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사들과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여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