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中-EU, 전기차·희토류 등 논의...다음달 정상회담 정지작업

기사입력 : 2025년06월20일 15:18

최종수정 : 2025년06월20일 15: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국무원 상무부장(장관)이 유럽연합(EU) 무역 수장과 전기차 보조금 분쟁, 희토류 수출 통제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왕원타오(王文濤) 상무부 장관이 19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과 화상 회담을 열었다고 중국 상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양측은 전기차 반보조금 등 무역 구제 사건과 희토류 수출 통제, 시장 진입 등 경제·무역 의제에 관해 심도 있고 전문적인 협상을 진행했다"며 "양측은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발표했다.

EU는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중국 정부의 보조금 문제를 이유로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유럽산 코냑, 돈육, 유제품 등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은 지난달 희토류 수출 통제에 나섰다. 이로 인해 유럽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과 EU는 다음 달 24일과 25일 베이징에서 정상 회담을 진행한다. 정상 회담에서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무역 문제를 두고 양측 무역 수장들이 사전 의견 조율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지난 3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30 mironj19@newspim.com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