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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지원 후원금 전달

기사입력 : 2025년06월20일 16:07

최종수정 : 2025년06월20일 16:07

'2025 동그라미 파트너십 데이' 개최
설립 10주년 맞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기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오는 7월부터 열리는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2025 동그라미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정일룡)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오는 7월부터 열리는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2025 동그라미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2015년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일터로서 '사무행정',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등 총 5개 부문의 사내 복지업무를 위탁받아 그룹 구성원들에게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 문화가 지역사회와 기업 구성원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경험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전국 각지에서 약 2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리그전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 선수와 관람객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장애인의 역량을 믿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고용,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장애인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치의 실현으로 지난해와 2023년에 고용노동부 주최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2018년에는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정부기관으로부터 장애인 고용 및 복지 증진 분야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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