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 "해수부 기능 강화"…산업부 조선·국토부 항만 지적

기사입력 : 2025년06월25일 15:11

최종수정 : 2025년06월25일 1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은 내 손바닥…최적 후보지 고민"
"해양강국 만드는데 모든 역량 쏟겠다"
"HMM 매각만이 유일한 길은 아니다"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 "부산은 제 손바닥 보듯이 다 보고 있다"면서 "여러 후보지가 있다"고 25일 제시했다.

전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시 마포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첫 출근 소감과 함께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우선 "북극항로 시대가 열린다"면서 "북극항로시대를 잘 준비하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이 선도할 수 있는 해양강국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해수부 부산 이전, 인천·충청·전남 의견 듣겠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여러 후보지가 있다"고 제시했다.

그는 "부산이 330만 도시이고 엄청 커서 여러 후보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 "가장 최적의 후보지가 어디인지 좀 더 고민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수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잘 알고 여러 지역의 입장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부산만의 해수부 이전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을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일극체제 극복하고 새로운 수도권 하나를 더 만드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더 장착하는 국가성장, 발전전략, 100년 내다보고 추진하는 것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들을 더 자주 만나고 최선을 다해 돕고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기 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6.25 ryuchan0925@newspim.com

전 후보자는 "새로운 바닷길이 열리는 북극항로 기회를 활용해서 부산·경남 중심으로 국가항로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면서 "그러려면 전략기지, 거점이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내세웠다.

이어 "전략기지 거점을 부산으로 해서 해양강국을 만들 수 있다면, 꺼져가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새롭게 불붙이고 또 다른 성장엔진을 장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내 이전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이재명)대통령께서 두 차례 국무회의 통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말씀하셨고, 그 일정에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 과정서 해수부 구성원의 다양한 목소리 있어 그것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소통해서 목소리를 다 듣도록 하겠다"면서 "인천이나 충청, 전남에서 여러 다른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 또한 그분들의 의견도 다 듣고 반영할 수 있는 것 반영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해수부 기능·위상 강화해야"…산업부 조선·국토부 항만물류 업무 지적

전 후보자는 또 해수부의 기능과 위상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북극항로 선도하는 핵심부처,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하는 핵심 부처로서 해양수산부가 기능과 역할해야 한다 생각한다"면서 "단순히 지금 모습 그대로 해수부가 부산 옮겨가기 보다는 해수부의 기능,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된 것은 전혀 없지만 평상시 제가 갖고 있던 생각은 산자부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부문, 국토부의 항만배후 인프라개발(항만물류) 문제, 요즘 섬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무인도는 해수부가 합니다만, 유인도 정책은 행안부가 하고 있어 잘 이해가 안 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든 해양정책과 산업정책, 이것은 이제 한몸으로 가야하는 게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고, 이것은 여러 부처와 의견 조율을 거쳐야 해서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기 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6.25 ryuchan0925@newspim.com

전 후보자는 "추후에 북극항로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컨트롤타워로서 해수부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해수부 구성원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하나 더 다는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기능이 대폭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수부가 더 많은 권한, 더 큰 권한, 기능이 필요하다면, 부총리급으로 격상시키고, 흩어진 해양정책 기능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 두어야 한다'는 질의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전 후보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다만 형식과 내용은 열어둘 필요 있는데, 부총리 직제 신설한다거나 하는 것은 정부직제 개편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국회 통과해야하는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여러 부처 이해관계가 깔려 있어서 좋은 의견이지만 제생각 같아서는 일단 범정부 차원의 북극항로 선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는 있어야겠다"면서도 "대통령 직속기구로 할지 총리 직속으로 할지는 논의해 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 전문성 부족? 인정…부산시장 출마? "신경쓸 겨를 없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험이 없어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의에는 지적을 수긍하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전적으로 맞는 말이고,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많은 분들 만나서 많은 조언 듣도록 하겠다"면서 "다만 저는 고향이 부산이고, 부산 사람들은 바다에 대한 관심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농해수위를 해 본 경험은 없지만 부산출신 국회의원이 응당 관심 가질 수밖에 없는 게 해양수산 분야였고, 지난 9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충분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포스트타워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기 전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6.25 ryuchan0925@newspim.com

'내년 지방선거 때 부산시장 출마가 의사가 있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일단 선을 그었다.

그는 "부산 국회의원이 18명 있는데 그 중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저 하나"라면서 "그러다보니 전재수가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는 응당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제게 주어진 과제는 단순히 부산 발전을 넘어서서 대민의 성장엔진 하나 더 만드는 것"이라면서 "제 머릿 속에는 1년 뒤 지방선거나 이런 것은 사실 신경쓸 겨를이 없고, 어떻게 해서든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의 동력 하나를 더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HMM, 매각만이 유일한 길은 아니다"

전 후보자는 또 'HMM 매각'과 관련 "매각만이 유일한 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HMM 매각 문제는 해수부가 전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채권단과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면서 "다만 대한민국의 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치금융 시대에는 민영화가 경쟁력이 있다. 주인없이 남기기보다는 기업 경쟁력 살리는 게 선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고민하고 정리해야겠지만 그것만이 유일한 선은 아니다"라면서 "예를 들어 싱가폴의 테마섹이 있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더불어 "매각만이 유일한 길은 아니라는 생각은 평상시에 하고 있다"면서 "기업이 낸 성과를 국민이 공유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다"면서 "다만 이것을 나 혼자 결정할 수 없고 여러 채권단과 여러 정부 부처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답했다.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15 부동산대책] "2금융권 모두 묶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에 발표된 10. 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매입 자금 조달의 '마지막 통로'로 불리던 2금융권 대출길이 사실상 완전히 막혔다. 그동안 1금융권 대출 한도를 채운 뒤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등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던 관행이 이번 대책 이후에는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주택 시가 기준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으로 일괄 제한했다. ◆ "2금융권 통한 추가 대출도 불가능"…한도·DSR·LTV 일괄 적용 이전까지는 은행권에서 한도를 채운 뒤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대출을 받는 식의 '보충 레버리지'가 가능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동일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또한 규제지역 신규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담대 LTV(담보인정비율)는 70%에서 40%로 하향되며 전세대출·신용대출을 이용한 주택 구입도 금지된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을 통한 '추가 대출'이나 '신용대출 보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번 대책에서 1·2금융권 동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가면 더 빌릴 수 있다'는 공식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은행보다 DSR 허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은행권이 40%이라면, 저축은행은 50~60%였다. 하지만 금리가 조금 더 높았다. 이런 가운데 1·2금융권 동일 DSR·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갈 유인이 없어졌다. 만약 2금융권의 금리가 8%이라면 실제 대출 한도는 오히려 줄어든다. 연소득 6000만원 기준으로 은행(금리 4%)에선 약 3억50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저축은행(금리 8%)에서는 2억60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10.15 hkj77@hanmail.net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1금융권이 막히면 2금융권으로 돌던 흐름까지 완전히 끊길 것"이라며 "대출 금리는 더 높은데 한도까지 줄어, 비은행권 대출의 매력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가 예민한 곳들은 지표 관리를 위해 더욱 보수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업자대출·우회대출 차단"…고소득자 레버리지 봉쇄 그동안 일부 고소득층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2금융권 사업자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매입하는 편법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6·27 대책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고 사업자대출을 통한 주택자금 유용도 차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주택구입 자금으로 유용되는 사업자대출은 동일한 심사 기준과 DSR 적용을 받는다"며 용도 외 사용 시 대출 회수 및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금융권 다른 관계자는 "이전에는 2금융권 사업자대출로 10억원대까지 자금을 끌어오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제는 용도검증 강화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소득이 높아도 DSR 제한에 걸려 실수요 외 매입은 어렵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5-10-15 10:49
사진
불안이 불지핀 랠리 금값 4200달러 돌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정학 불안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금 가격이 15일(현지시간) 온스당 4,200달러도 뚫고 올랐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격화와 공급 과잉 전망 여파가 계속되며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1.2% 올라 4,213.60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4,217.95달러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한국시간 기준 16일 오전 1시 33분 기준 1.3% 오른 온스당 4,196.76달러를 기록했다. 금괴. [사진=블룸버그통신]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32% 하락해 금값 매력을 더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낮은 고용·낮은 해고의 침체(doldrums)' 상태에 있다"고 말하며 완화적(비둘기파적) 톤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주식시장이 흔들려도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중 갈등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씨티인덱스와 포렉스닷컴의 시장 분석가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금은 지금 완전히 폭주하는 국면에 있으며,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최근 며칠간 미·중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의 롱 포지션(상승 베팅)을 헤지하기 위해 금으로 분산투자를 할 이유가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10월 금리 인하 0.25%포인트(25bp)를 단행할 확률을 98%, 12월 추가 인하는 100%로 완전히 반영한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은 또한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행정 중단) 상황에도 주목하고 있다. 셧다운으로 인해 공식 경제 지표 발표가 중단되면서, 정책 결정자들의 경제 전망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가는 무역 갈등보다 공급 과잉 가능성을 경계하며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61.91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0.48달러(0.8%)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0.43달러(0.7%) 내린 58.27달러로 마감했다. 두 벤치마크 모두 5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이틀 연속 최저가를 갱신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산유국 연합이 예정보다 빠른 속도로 감산 중단분을 복구하기로 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확대돼 유가는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내년 기록적인 공급 과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일부 대형 원유 트레이딩 회사들은 "기대보다 빨리 공급 초과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중 무역 긴장이 심화되고 OPEC+ 산유국들의 생산이 확대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UBS의 애널리스트 지오반니 스타우노보는 "유가는 여전히 무역 긴장과 투자심리(리스크 선호)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일정 부분 제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0-16 06: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