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단독] 3000만원 짜리 명품시계 찬 12살 김주애...김정은 일가의 사치품 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산 해양리조트 준공식에 차고 나와
부인 리설주는 구찌 명품백 선보여
"주민 식량난 아랑곳 않고 사들여"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3000만원대 명품 시계를 찬 모습이 포착됐다.

북한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이 부인 리설주, 딸 주애와 함께 강원도 동해안의 원산 갈마해양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한 소식을 전했다.

김정은이 지난 10여년 간 공을 들여 완공한 해양리조트를 지난 24일 방문해 준공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현장을 둘러본 사실을 알린 것이다.

북한 매체가 쏟아낸 59장의 사진에는 김정은이 부인·딸과 함께 곳곳을 살펴보는 장면이 드러나는 데 주애가 왼손에 스위스 명품 브랜드인 카르띠에 시계를 찬 모습이 드러난다.

이 시계는 국내 공식몰에서 3080만원(부가세 포함)에 거래되는 베누아워치로 핑크골드에 다이아몬드가 박힌 가죽 밴드 제품이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착용한 스위스 명품시계의 국내 공식몰. 오른쪽 제품이 주애가 차고나온 모델로 3000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사진=카르띠에 홈페이지] 2025.06.26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도 명품 구찌 핸드백을 들고 나왔다.

이런 명품은 유엔의 대북제재에 의해 북한 반입이 금지돼 있지만 김정은과 그 일가 구성원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명품을 사들이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06년 북한의 첫 핵실험에 대한 대북제재 차원에서 사치품의 대북 반입을 금지하는 대북결의 1718호를 내놓은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북한 주민의 40%가 만성적인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는 세계식량계획(WFP) 등의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이 민생을 외면한 채 일가족과 충성세력의 호화생활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